중3때 영양사 선생님 나이드신분으로 바뀌셨는데

애들은 잘먹어야 잘큰다면서 잘먹기 위해선
급식이 맛있어야한다는 모토를 가지신 분이였음

예전엔 개 그지빵구같던 급식을 다 갈아치우고
애들 입맞에 맞게 바꾸려고 노력하셨음
야채나 생선같은거 나오더라도
심혈 기울여서 새롭게 바꾸시고

한달에 한번씩은 해외요리 특집 하면서
베트남 요리 모음집
일본 요리 모음집
미국 요리 모음집 이러면서
진짜 그나라에서 먹을수 있는 메뉴 내놓음

애들 급식 출석률 엄청 올라감

중3때여서 1년만 누린게 한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