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를 내느냐 못 내느냐에 따라서 병역의 종류가 달랐는데 이 군포를 마련하는건 상업이 발달하기 전에는 자급자족이었으므로 시장에서 구할 수 있으리란 보장이 없었기 때문에 여성들의 몫이 되는 경우가 많았음

집에서 포를 짜야 군에서 좆뺑이 안 치고 온전하게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구조였던거지

지금처럼 여성이 군역을 사실상 안 지는 그런 사회가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