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한무당인데

뭔가 씨게 착각했는지

이상하게 잊을만하면 물으러 오시는분들있음



뭘 물어보러오냐 하면

뭐 말없이 팔내밀고 진맥해서 병맞추라거나

이상한 뿌리 큼직한거 들고와가지고 즙내주냐거나

그런것도 있지만

진짜 잊을만하면 국사빌런이랑 환단고기빌런이 옴

둘의 공통점은 베드 누우면 퀴즈를 내면서

이 정도는 한의사가 당연히 알아야하는거 아니냐는

열받는 훈수를 둔다는거고

둘 다 자신의 정보가 틀림없다는 신념이 가득차있음

아니 한 놈은 신념이 가득차있으면 안되는거 아니냐

아니 그리고 나 이과야 잘 모른다고

위화도회군을 한 년도를 여태 어케 기억해 배웠대도


그냥 푸념이었음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