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급발진 문제로 자동차 소비자와 제조사 간에 엄청 시끄럽지 않았냐?


그나마 수동차량은 기계적으로도 급발진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0에 수렴하며, 설혹 발생하더라도 클러치를 최대한 세게 밟아서 어떻게든 엔진과 구동축 간의 동력전달체계를 차단하면 대처 가능하다고 하는데, 자동차량은 온 힘을 실어 밟아도 잘 밟히지 않는 브레이크 때문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가능성이 수동차량보다 낮은 것도 있고 해서 달리는 시한폭탄이라 하더라고.


그런데 전기차 시대가 된다 그러니까, 진짜 불안해지네.



기계공학의 산물인 자동차가 전자화되는 과정의 오류가 급발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거 해결 못한 상태로 전기차로 넘어가면 문제가 더 커질 것 같기도 하고...... 기우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