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육감적인걸? 나의 성장한 모습"





"이거라면 사령관도 반드시 넘어올거야. 그동안 우리 사이를 막았던것은 내 어려보이는 신체 때문이었으니까..."




"호오. 이프리트. 말로만 듣던 닥터의 성장약을 복용한건가? 확실히 커졌군."





'왜 불길한 예감이 드는 거지.'






"몸이 커졌다면, 그에 맞는 '책임감'도 커져야겠지?"






"잘모씀다?"




잠시후



"걸리는 놈들 전부 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  




"저라도 암다. 저건 잘못 건드리면 진짜 뒤짐다"




"당분간 병장님... 아니, 하사님 곁에는 가지 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