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지뢰밭 넘어서 탈북하는 양반들 매년 나오는거만 봐도 쉽게 알수 있는건데

지뢰는 생각보다 듬성듬성 심고, 살상이 아닌 전의 상실 목적으로 심는다.


지뢰 하나 터지면서 연쇄적으로 다 터지는거는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나오는거고


지뢰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전쟁인 베트남전 같은 경우, 베트콩들이 지뢰를 정말 애용했는데.

대표적인 함정중 하나가 구덩이를 파고 안에 뾰족한 꼬챙이를 박아넣은 다음에 똥을 왕창 발라놓는거임


빠지면 즉사하진 않고 치료하면 살수도 있지만

매우 고통스럽고 비참한 꼬라지가 되는데

병사들 행군하는 사기도 씹창나겠지?


보통 지뢰는 이러한 이유로 발목지뢰 같은걸 쓰지

사람 넣으면 제거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