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대비해서 연습하는 스카이나이츠. 그중에서 할페는 거지런때문에 연습을 잘 참여못해서 틈틈이 혼자 연습하고 연극이 본업이던 샬럿도 종종 그 모습을 보고 눈에 익히는거지

그리고 공연날,  전날 특제조를 돌린 철남충때문에 갑자기 부품이 부족해진 걸 깨달은 안드바리가 울고있자 그 모습을 본 할페가 자기가 좆령관 몰래 부품을 벌어오겠다고 함. 공연 전까지는 꼭 오겠다고.

그런데 공연직전까지 할페는 오지 않고 발을 동동 구르던 스카이나이츠에게 샬럿이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하는 거임. 슼 맴버들은 생긴건 비슷해도 노래도 춤도 못하지 않느냐 하지만 샬럿은 본래 연극을 위한 섹돌.
대사를 외우던 머리로 금방 가사와 음을 외우고, 무대에서 재빠르게 움직이던 몸은 할페의 등 너머로 몇번 본 춤을 정확하게 해내는 거지.

그렇게 샬럿은 할페의 옷을 입고 무대에 서고, 스카이나이츠 맴버와 무대담당 스탭을 맡은 몇몇 섹돌을 빼고는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채 대성황으로 공연이 끝나.

한편 할페는 우연한 사고로 늦게 복귀해서 급하게 돌아오는데 이미 공연은 한창 진행중인 거야.
자신이 공연을 망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혼잣말을 하면서도 거지런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자기가 있을 자리가 뺏긴 것 같아서 눈물을 흘리는데...



하는 걸로 누가 "만들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