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페처럼 교양있는 여자가 왜 나를 만나줘

들어본지 10년도 넘은 틀언이다

그거 헛소리임

그 발언으로 홍보한 60권 삼국지 연의 올인이라 내용 부실하지 않나

그치만 노잼인걸

근데 삼국지 세번읽은 사람이랑 대화하지말라도 있지않았냐? 내가 들은건 그쪽이었는데

나도 그거 들음 그냥 내가 한 말이나 이 말이나 그냥 자기가 받아드리냐 마느냐는 지 선택이라고 생각함

늙어서 삼국지 읽은 사람은 간사하니 멀리하고, 젊어서 수호지를 읽은 자는 오만방자(?)하니 멀리하라는 말도 들어봄

읽는다는게 단순히 활자들 쭉 보고 즐기고 만거랑 얘가 왜 그랬나? 왜 여기서 이런 선택을 했고 그 결과는 무엇인가? 이렇게 고찰해가면 읽은거의 차이가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