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이계소환과는 <네크로노미콘> <알 아지프>를 제외한 어떤 마도서도 정식 교재로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학생 여러분, 특히 신입생 여러분께서는 교내에서 <황색의 왕>을 배포하는 외부인을 목격하신다면 바로 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덤으로 교내 대도서관에 장난으로 가져다 놓으시는 분이 계시는데 덕분에 A구역이 차원격리 되었으니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위 사건으로 교내 주시자의 수가 늘었지만 절대 학생들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일이 없을테니 안심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