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호옷...! 역시 캐노니어의 수장다운 뷰지조임이야...!"



"크하학! 발정난 개새끼마냥 허릴 흔드는군! 어제 교체한 청년의 신체가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나봐?"



"당연하지! 몇시간동안 허릴 흔들어대는데도 전혀 지치지 않아! 마치 평야를 질주하는 야생마가 된 기분이다!"




비밀의 방 으슥한 곳에서 격렬하게 서로를 탐하고 있는 두 남녀. 한명은 개처럼 엎드린채 박히고 있고, 다른 한명은 개처럼 허릴 흔들며 박고있다.



"저기... 사령관님... "



"응고옥! 무슨 일이냐?!"



형편없는 자세와 잔뜩 상기된 얼굴로 옆을 돌아보는 사령관.


그곳에는 눈동자에 감당할수 없는 혐오를 채워넣은 콘스탄챠가 있었다. 지금 당장 눈을 감아버리고 싶었지만 사령관 전용 부카게 변기가 될 자신의 얼굴을 생각하면 장님의 시야보다도 어두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것은 좆같은 안겅으로도 어렴풋이 깨닫고 있었다.



"경호부장에게서 연락이...."



"뭐? 그딴일로 내 시간을 방해한거냐?! 새로 만들어져 쌩쌩한 딕 엠페러 맛 좀 볼래??!!"



'.......씨발....'



"뭐야 그얼굴은? 안되겠다. 너 오늘 11시까지 나한테 와라. 이전의 신체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쥬지 맛을 보여주지!"



콘스탄챠가 자리를 피하자 움직임을 재개하는 둘. 마치 개새끼들의 난투, 아니 난교였다.



"이제 슬슬 한계군.... 이제 슬슬 끝내주지!!!!!"



"으라얍!!! 질 수 없다!!!!! 뷰지조이기 난투!!!!"





이 둘은 이후 탈수증세에 걸려 죽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