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오르카호의 저녁, 오르카라이브엔 한가지 글이 올라왔다.


슼카이 나이츠 부대의 ip주소로, 누구나 흥미를 가질 제목을 올린것이 화근이고, 문제였다.


"사령관 3연사정 미쳤다.gif"  ㅇㅇ(223.62)


탈론패더가 1호 피해자가 되었다.

같이딸치던 워울프랑 하이에나도...


글을 누른순간, 혐오스러운 철충이 다리를 벌린사진이 올라왔다.


철충의 핵으로보이는 코어와, 찡그린 노인의 얼굴을 모방한 철충은 보는이로 하여금 혐호감을 느끼게하기에 충분했다.


"애미씹 어떤새끼야...."


"어떤년이야 시발..."


"죽여버릴꺼야......"



또다른 피해자는 발할라 부대에서도 나왔다.


사령관에게 절약하라며 한푼두푼 모은 참치로 이용하는 싸지방, 안드바리와 알비스 그리고 보호자 칼리아흐 베라는 또다른 피해자였다.


영양도둑 사령관.gif(223.62)


이번엔 철저하게 보는이를 엿맥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편집된듯 했다.


벌려진 흉측한 다리가 윗쪽으로, 찡그린 표정은 아래로 보내서, 소위말하는 리버스 철충이였다.


다행히 안드바리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 역겨운

장면은 안드바리만 보게되었다.



너무놀라 울기만 하는 이 어린아이를 보라, 

이 숭고한 희상을 보라. 비록 두 눈의 시력은 발할라에 갔지만, 그녀의 업적은 우리모두가 기억할것이다.


한편 스카이나이츠 숙소에선 무슨일이 있었을까.




"이런 징그러운사진을 보면, 린티는 상대적으로 더 귀여워보일게 분명해욧!"


"우선 탈론패더 채널에 하나,"


"발할라부대에도 하나!"


"으으~징그러우니 린티 휴식시간!

제목은 관심을 끌만한걸로!"


"노머고여! 짐이 놀러왔도ㄷ... 어라 없네?"


"저건 컴퓨터가 아닌가! 무엇을하고있었는지

잠깐만 보겠노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