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감염 바이오로이드 "키르케"]


오리진더스트가 포함되어 제작된 바이오로이드 특성상 감염되는 해당 바이러스중 돌연변이가 일어나는데, 여기에 심적, 육체적으로 해당 바이오로이드의 영향과 성격으로 인해 특정적으로 변이되는듯 하다. 이는 키르케에 해당하는 경우로 볼 수 있다.


신체적 특징으로만 보면 신장은 꽤 크며 감염된 피부들이 전체적으로 회색빛을 띄며 눈쪽은 소름끼치도록 붉게 변했다. 게다가 장갑사이로 뚫려버린 길고 예리한 이 손톱은 매우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쳐지게 된 피해자는 괴멸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을것이다. 게다가 달리는 속도 마저 빨라 그녀를 뿌리치기엔 쉽지 않을 것 이다. 하지만 다행인지, 불에 닿으면 매우 괴로워 하며 이동속도가 낮아지니, 이걸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내면적인 특징으로는 감염되기 직전의 시절, 테마파크의 무고하고 억울하게 희생된 바이오로이드들의 원한이 그녀의 주위에 맴돌아 저주하듯 그녀는 심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일 것 이다. 이는 감염이 되어서도 그게 심화가 되어 항상 우울한 모습이 계속 생기게 된다.


[흠칫 놀라서 고개를 드는 키르케.]


그녀는 평시에 흐느끼며 우는 소리를 내는데, 자신 때문에 무고하게 죽어나간 바이오로이들에 대한 미안함과 용서를 갈구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어떤 특정 인형" 을 투척하여 이 키르케를 펑펑울게 만들어 자극시켜도 공격하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녀를 조용히 넘어가거나 건들지만 않으면 그녀 또한 생존자들을 공격하지 않는다.


[천천히 일어나며 자신을 자극시키려는 대상을 지긋이 보는 키르케 약한 신음소리를 내는것이 특징이다.]


그녀는 자극 받는 단계가 있는데 위아래 이미지를 포함해 단계마다 자극을 받는다. 천천히 자극 받는 경우는 생존자들이 걸어가는 소리와 모습을 보면 천천히 받게 되고, 손전등이나 밝은 빛으로 키르케를 비추면 매우 빠르게 자극을 받아 엄청 위험해진다. 해당 이미지는 중간 단계의 자극을 받은 키르케다.



[점점 분노하여 해당 대상을 공격하려고 하는 키르케 점점 신음소리가 강해진다.]


점점 자극 받기 시작한 키르케는 하나의 시한폭탄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모두가 전부 무사히 건들지만 않고 전부 지나가면 키르케는 다시 앉아서 흐느낀다. 하지만 계속 키르케의 주위에만 있을려고 하면 곧 다음 이미지 처럼 돌변하고 만다.



[완전히 자극받아 자극시킨 대상을 끈질기게 쫓아가 갈기갈기 찢을려고 하는 키르케. 비명소리를 내지르며 추적하는 모습이다.]


완전히 자극 받은 키르케는 고막이 찢어질 듯 한 비명을 지르며 예리한 손톱으로 자극시킨 대상을 죽일려고 벼르며 쫓아갈려고 한다. 


이 키르케를 제압하려면 한번에 많은 공격을 퍼붓거나, 지속적으로 공격을 계속 하거나, 폭발물을 이용해 경직하게 만들거나, 아예 마녀가 화형당하듯이 불태워 처치 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 키르케가 죽어가는 모습은 처절하고 억울한 하나의 바이오로이드의 모습이 보여지기에 매우 처참하다. 특히 불에 타며 죽어가는 키르케는 그야말로 끔찍하고 매우 가여운 모습까지 보이기에 더더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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