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레몬에이드 오메가 수하였던 뮤즈는 오르카 잠입해서 정보를 빼내고 있는 스파이였던 거임 ㅋㅋ

 

얼굴 가리는 이유도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혹시 자신의 정체를 아는 알파한테 들킬까봐 였고

 

심지어 기회 좋게 스카이나이츠 공연 때문에 전투 인원이 적어지네? 바로 정보를 넘긴 거지

 

그런데 생각보다 오르카 호에서의 생활이 행복하고 주변 사람들도 좋아서 마음을 바꿔 먹은 거고

 

그래서 당일 혈혈단신의 몸으로 오메가에게 찾아간 거임

 

오메가는 아무것도 모르고

 

"후후 이제 계획을 실현시키면 끝이군요."

 

이러는데 거기다 데고

 

"아니 니놈의 하찮은 계획은 여기서 끝이다 오메가. 니녀석은 이 자리에서 처참하게 죽고 ……

 

와타시와 오르카호오 마모루!!!"

 

하면서 혼자서 오메가 군단을 막는 거임

 

뮤즈는 비전투 인원이다?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 기타나 띵가띵가 치는 애가 싸움은 무슨

 

그런데 게임 하다보면 알게 되는데 원래 멀쩡한 무기, 쌔 보이는 무기는 초보들이나 드는 거지

 

고인물특) 부러진 직검, 국자, 딜도 같은 거 씀

 

그런 느낌으로 딜도를 쥐어줄 수는 없으니 대신 요즘 몬헌 한다는 아이샤의 머리에서 나온 무기

 

기타

 

수렵피리 느낌도 나고 고인물 느낌도 나니까

 

그렇게 숨겨놨던 힘을 써서 오메가 군단을 물리치고 오르카호를 위해 장렬히 전사한 뮤즈

 

사령관과 스카이나이츠는 끝까지 뮤즈의 희생을 모른 채 공연을 망친 뮤즈를 원망하기만 하고

 

새드엔딩으로 마무리 아 ㅋㅋ

 

아 벌써 뮤즈 불쌍하네 참치 아꼈다가 뮤즈 옷 사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