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격이 존나 내성적이고 절대 먼저 말 안하는 찐따새낀데 웃긴게 또 처음만나는 사람이랑은 존나 잘 친해짐

사람을 처음만나면 존나 외향적인척 하면서 입 존나털고 열심히 상대방한테 맞춰줌

그래서 한 일이주 재밌게 놀고 그런단말야

근데 그시간이 지나면 내가 그 사람을 만나는게 힘이부쳐서 내가 먼저 연락을 안하게됨

괜히 약속잡아도 핑계대면서 미루고

그러다보면 연락끊기는거지

근본이 찐따인새끼가 애써 외향적인척 말 한마디 한마디 신경쓰고 하다보니까 번아웃오는 느낌임

상대방 입장에선 존나 웃겨보일게 말 많고 잘 떠들던새끼가 갑자기 개찐따되어서 우물쩍거리니까 뭐하는새낀가 싶을듯

그래서 지금 실질적으로 연락하는 새끼들이 고딩친구 셋 끝임 시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