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 호에 포이가 들어온 뒤로 페로는 마음 편할 날이 없었겠지.
가뜩이나 펜리르 저 발정난 것이 사령관을 방해하는데,이젠 더 미친년이 들어왔어.
리리스한테 말해 봐도 '어머,걱정 안 해도 된단다.결국 내 차진데 후후후'이러니까 스노우 페더랑 뒷목이나 잡고 있겠지.
그러다가 사령관이 포이를 부담스러워 하는 걸 보자마자 빈틈을 포착한 유능한 경비원 페로
바로 주인을 심란하게 하는 저 검은 덩어리를 멀리 쫓아내겠지.
"도와줘요 쥬지,아니 쥬인님!포이는 주인님이 없으면 안 돼요!"
"주인님도 일 해야 합니다..사령관실 입장권 압수."
"우애옹!!!!!"
사령관은 고맙다면서 페로를 쓰다듬는데 기분이 좋은 거지
페로가 마음은 냉철해도 몸은 솔직한 고양이라 그만 할 때까지 비비적거리고 있을 거야.
그러고서 업무를 하는데 사령관이 품이 비어 있는 게 자꾸 신경쓰여.원래 있던 그 젖고양이 년이 없어서 그런가.
여기서 머릿 속에서 페/로로 나뉘어서 이성과 욕망의 싸움이 일어나는 거지.
[페로는 경호원이시면서 주인이 일하는 데 방해할 건가요?본성은 포이랑 다른 게 없군요,천박해라.]
{아닙니다.페로는 사령관의 몸이 차서 뎁히려 했을 뿐입니다.포이도 분명 그랬을 겁니다.}
[그래도 일하는데 계속 방해하면...]
{조용히 하세요!!}
[우옹애!!!!]
원래 활발한 성격인 고양이가 집사랑 친하면 앵기는 걸 굉장히 좋아하지.그건 상식이야.
사령관이 아랫도리에서 허연 물건이 솟아오르자 기겁을 하고 봤는데 귀를 쫑긋거리면서 페로가 품 속에 기어들어온 거야.
"페로?지금 일하는데.."
"이런 쌀쌀한 날씨에 반팔 하나만 입으면 분명 배탈이 납니다.뎁혀드리는 게 좋다 판단했습니다."
"아니 그러면 그냥 겉옷을"
"경호원은 결코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선택적 경호원...이대로 괜찮은가 적폐니언
아무튼 사령관은 품 속에서 쭈그린 페로랑 붙어서 계속 업무를 하겠지.
근데 아무래도 시선을 조금만 내려도 귀를 쫑긋 거리면서 쳐다보는데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어.
거기에 자꾸 몸을 데워야 한다면서 가슴팍에 몸을 비비적거려서 신경쓰여.
"그..페로?"
"안됩니다."
"그런 거 아니야,조금만 쉬자고"
책상을 밀어놓고 까끌까끌한 턱을 머리에 대서 비비적거리니까 페로는 기겁을 하겠지.
수염 좀 매일 깎으라면서도 사령관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는 페로가 점점 귀엽게 보이는 거야.
그런데 자꾸 이렇게 비비적 거리면서 접촉사고를 내면 남자의 사고는 아랫도리에 쏠릴 수 밖에 없어
페로는 꼬리가 닿아서 이미 알아도 모르는 척 하는데 사령관이 먼저 페로를 양 팔로 껴안는 거야
"주인님?전...포이하곤..다른데...."
"이미 가슴팍에 매달리는 시점부터 신빙성이 없어."
하면서 페로랑 부드럽게 입을 맞추는 거지
점점 분위기 타서 사령관이 껴안고 있던 손은 아래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봉우리마다 점령을 해 버리고
페로는 그의 탁월한 지휘능력에 교성을 지르면서 몸을 비꼬겠지
그러다 페로도 점점 욕망이 커져서 이성에 한계가 오는 거야
[페로..저흰...컴패니언은..안전을 최우선..]
{시끄럽군요?조용하게 만들어 드리죠.}
[애옹....]
욕망이 이겨버린 페로는 그냥 하얗고 더 귀엽고 가슴이 더 작은 포이일 뿐이지
바로 듸돌아 사령관과 입을 맞추고 골반을 살랑거리면서 팬티 너머로 그의 꿈틀거리는 별의 왕자(지)가 느껴지는 걸 보고 조금씩 아랫도리가 애달파 올 거야.
"페로?근데 사령관실에 지금 콘돔이 없거든?잠시.."
"우애옹..."
"페로?"
사령관이 한 말이 그녀 마음에 더 불을 붙여버린 거야
그녀는 벗을 시간도 없다는 듯이 갸르릉 거리면서 팬티를 슬쩍 옆으로 치우곤 물소리가 날 정도로 사령관의 쥬지를 박아넣는
그런 거 좀 누가 써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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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 앵기는 문학 좀 누가 써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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