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라이노스

부대:앵거 오브 호드

등급:S

키:208

몸무게:178



음.. 여기 앉으면 되나?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뭐, 난 라이노스야. 2차 연합전쟁당시 굴려진 보급관이지. 이전에는 안드바리같은 보급관이 있었지만... 뭐 이건 따로 설명을 곁들여야겠네.


보급관은 알다시피 비전투병이지. 근데 난 따로 무기가 있었는데도 내 전투 스타일에 맞춰서 다시 주더라고. 이게 전기를 좀 먹어서 소형 발전기 없이는 운용이 어렵대. 근데 그게 무거워서 평소에는 못쓰는데, 난 이 아름다운 근육으로 충분히 커버한다더라고.


어쨌든 그 탄생의 비화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때 보급관이 꽤 죽어나갔어. 그래 그 안드바리같은애. 그 이유는 당연하게도 병력 수백 수천 뽑아서 적군 방어진지 전면에 들이받는것보다 몇명뽑아다 보급을 끊어버리는게 낫다는 이유지. 근데 전선에서의 보급관들이 말야.. 쫌 많이 죽었어. 그 조그만한 몸뚱이로 자기 머리 한 두개쯤 차이나는 암살자를 이길리가 만무하지. 그렇고 말고. 그래서 별의 별 방법을 다썼어. 경호를 붙여보고, 로봇에 태워도보고, 여튼 다 안먹혔어. 고작해야 사망률이 5%즘 줄이는데 그쳤지. 

근데 여기서 책임자들이 생각했지. 머리하나 차이의 크기가 문제인가? 그러곤 생각했지. 그럼 그게 우리가 아니라 적의 입장으로 바꾸면 그만아닌가? 그게 내 탄생비화야. 흠, 어이없지? 나도 그래. 물론 더스트도 일반적인 기종보다 몇배는 더 우겨넣었지. 애매하게 만들어서 중간에 보급 끊기는 것 보다야 돈좀 더 쓰겠단거지.

결과? 반은 성공이였어. 사망률이 40%이상으로 줄었으니까. 무장은 그저 상자에서 끌어다쓰거나 아님 상자를 끌어다쓰는게 전부였지만 나름대로 암살자들을 막기도 했고 어떤건 목을 수십을 땄다나. 

근데 내가 왜 반 성공이랬을까? 비용. 내가 더스트를 몇배는 더 쓴다했지? 그게 문제였어. 재아무리 나가는 기업이여도 그걸 펑펑써대니 돈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었지.

그래서 전쟁끝나자마자 생산을 즉시 중단했어. 남은 건 남은거대로 쓰고.


근데 거기에 보급문제가 있기도해. 보급 상자 던져댄건 둘째하고 프로틴이 영 남아나질 않았거든. 우린말야 선천적으로 운동중독이야. 유명한 프로레슬러, 역도 선수, 보디빌더까지 섞었으니 말 다했지. 언제는 헬스장에서 잔 적도 있다니까.


아. 그리고 오늘 프로틴 뺀거는 그 작은 친구에겐 말하지마. 난 과거에 보급관이였지 지금은 아니니까.


이제 난 운동하러간다. 오늘은 어깨를 해야해서.


(개그캐의 스킬 세팅)

액티브 1

강타

단일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방어력을 15%감소 시킵니다.

"첫타는 주먹, 둘째 타는 샷건!"


액티브2

분쇄

단일 대상에게 6배 의 피해를 줍니다

"한 번 쳐서 안 죽으면 두번치면 되는거 아닌가?"


패시브 1

주먹다짐

대상의 방어력이 자신의 공격력의 33%이하라면 40%의 추가 피해를 주지만 34%이상이라면 방어력에 의한 피해 감소량이 25%증가합니다.

"치사하게 나오지말고 정정당당하게 붙자!"


패시브 2

고강도 훈련

자신의 위쪽에 위치한 대상이 표식이 부여된 상태라면 자신의 위쪽에 있는 대상에 대한 지원공격을 활성화 합니다.

지원공격이 적중할 시 공격력과 행동력이 강화되지만 빗나갈 경우 AP가 감소합니다.

"저기가 명치다 이 말이지?"



칸. 받아 운동 중독자야!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