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내가 썼던 글이 있는데, 물론 그게 정답이라는 건 아니지만, 내가 거기서 둠 브링어를 죽을 위기에 뒀었음


진짜 죽을 위기를 넘겨서야 메이도 사령관도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고 이어진다는 내용으로 끝냈음

나는 메이의 첫 경험이 적어도 위에서 말한 내용에 준하는 무게를 가져야한다고 본다


뭐 술마시고 홧김에, 장난치다가 분위기가 어떻게 돼서 이러면 메이 이미지는 진짜 안습개그캐로 전락해버린다


아니면 둠 브링어 전원이 작정하고 메이를 밀어줘서 사령관과 이어진 메이가 자신감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라든지 아무튼 메이가 아다를 떼고서도 여전히 '그치만'의 이미지가 남으면 안 됨


결국 지금까지의 그치만 이미지를 찍어누를만한 스토리를 제시하거나 츤데레라는 전통의 캐릭터성을 유지하며 과거의 위상을 되찾거나 둘 중 하나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