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탑이 처음 나왔을 때 나는 정말 재미없고 쓸모없는 컨텐츠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수동 자원수급으로 최적화된 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뭐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할만 하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층별 지도 및 적 우회무시 공략이 나온 뒤


패스 경험치, 시간과 노력 대비 막대한 자원수급량 등 명확한 목적의식이 확립된 지금


나는 오오오 존나 갓컨텐츠라고 외치며 매일 철의 탑을 2바퀴씩 돌고 있다


이전 공지사항처럼 철의 탑 맵 생성구조가 올 랜덤으로 변화되거나 자원수급이 삭제된다면


그때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입장을 갖게 될까 문득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