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반 군대기준으로는 나와있는거 자체가 축복이다~는 맞는데 사람이 걸어다니는 짬통취급받는게 그리 좋은느낌은 아님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잘 대우해주는 곳은 또 괜찮은데, 결국 근본이 

"야 4급 몸아프다고 빠지는거 꼴받지않냐?? 팔다리 달려있음 일해야지 ㅋㅋ"

이거라서 몸 어딘가 쑤시는사람 데리고서 쪼만한 돈으로 부려먹는거라 사람이 안에서부터 썩어갈수밖에 없다


특히 이제 담당관-주무관 마인드가 "어차피 애들 와서 하는거 없으니까 시켜도 되겠지"임

물론 사람이면 부탁하면 해주겠는데 문제는 그 범위가 어디까지 갈지 모르는거라는거임

허리디스크로 온 사람한테 길거리 돌 옮기는거 도와달라 하거나 시설의 공익 월급정산을 공익 시켜서 관리하게 하거나

아니면 ㄹㅇ 원래는 자격증 있어야하는 환자 관리를 개인한테 짬때리는거까지 나오는데

그걸보고 관리자가 "아 그건 시설마다의 자율성이다" 라고 퉁침ㅋㅋㅋㅋ


결국 공익은 존재하는거 자체가 문제고 그냥 4급은 면제에 거기다가 공무원 더 집어넣는게 이득임

근데 하도 바뀔일이 없어서 오죽하면 씨발 N번방 터졌을때 제일크게바뀌었음

공익이 하면안되는 업무하면서 그걸 악용한게 터지는바람에 "아 시키면 안되겠다"로 바뀐거거든ㅋㅋㅋ

진짜 그거때문에 개선된거보면서 존나 씁쓸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