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시장에 장보러갔는데 짐이 무거워서 동생한테 전화검

근데 동생이 가기싫다 말하고 전화 계속 씹음

그래서 내가 대신 짐 나르러 갔어


집에 오고 엄마가 빡돌아서 걔한테 전화 자꾸 끊냐고 하니까

내가 가기 싫으면 싫은거지 왜 나한테 따져? 하는거야

아니 이샛기 아까부터 침대에서 드라마 쳐보고있더만 

이말 듣고 엄마도 나도 뇌절옴 ㅋㅋㅋㅋ 내로남불지림


그래서 동생이랑 엄마랑 개판싸움;;  서로 소리지르고..

싸우다 그릇깨져서 내가 방금 잽싸게 치우긴했는데

평소에 맨날 부모님돈으로 카페가고 엽떡 배달시키는거 보면 

앞날이 어둡다.. 나도 지잡대생인데 걔는 나보다 공부도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