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좀 오래했음
뭐상받거나 그러고싶어서는 아니였고

내삶이 개좆같은데 남들은 더힘들겠지
싶어서 봉사를 중학교부터 성인때까지 주1~2회를 했는데

벽에 똥칠하는 할매부터 바지벗고 똥푸다닥하면서 돌아다니는 할아버지
정성스레 똥경단을 빚던 노인까지

난이런거봐서인지 할카스고 뭐고
봐도 역겹다는 생각이 안들었어
현실이 수배는 더 역겹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