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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넘치는 장모님, 아내와 처제들이 일하고 있는 서비스업체의 설립자라고 한다


본인의 딸들과는 다르게 기골이 장대하시다. 창업 초창기에는 혼자서 일을 다 하셨다고..


게다가 손재주도 좋으셔서 갈때마다 닭백숙을 포함해 허리가 휘어지게 차려놓으신다


남자가 힘을 써야지하고 웃으시면서 닭다리도 찢어서 입에 넣어주시고 복분자주에 장어, 장인어른이 남겨놓으신 뱀술도 먹이신다.


아내가 엄마도 주책이라면서 뭐라하지만 음식이 맛있어서 곧 입을 다물고 식사를 한다.


장인어른이 타계하신데다 딸들도 독립을 해서 부쩍이나 외로워하신다


가끔 처갓집에서 새벽에 깨면 장모님의 교성이 들리는데 기분탓이거니 한다


우리집에 놀러오실때면 우리 사위 몸 좀 보자하면서 엉덩이나 허벅지를 쓰다듬으셔서 민망하지만 손놀림이 농담이 아니신거같다


아내 몰래 장모님과 관계를 가진 적도 있는데, 애칭으로 불러드리면 가볍게 몸을 떠신다


그래도 뱃살을 만지는건 많이 싫어하신다







유명 it 회사의 설립자로 지금은 주식 배당금만으로 살고 계신다


잘나가는 회사라 그런가 처갓집을 비롯해 우리집까지 으리으리하게 장만해주셨다


외동딸이 시집을 간거니 그러는거라고 부담말라고 최고급 가전제품까지 들여놓으셨는데 너무 베푸셔서 민망할 정도다


가정일은 사람을 쓸 때도 있지만 우리내외가 가면 항상 본인이 손 걷어올리고 직접 하신다


설거지나 요리를 할 때 가만있기 뭐해서 도와드리러 가서 어깨에 손을 올리면 손에 얼굴을 기대고


"우리 딸은 운도 좋지, 어떻게 이런 남자를 낚아채나" 하면서 얼굴을 비비신다


주방에서 내가 어깨에 손을 얹거나 허리에 손을 올리면 매우 좋아하시고 


나도 진한 향수냄새도 맡을겸 아내와는 다른 농밀한 몸도 느낄겸 자주 아내몰래 손을 댄다


사실 장모님과 그렇고 그런 사이지만 아내는 순진해서 모르는 것 같다.


장모님이 집에 방문하신다하면 아내 몰래 회사에 휴가를 내고 집에서 아내가 오기전까지 장모님과 즐긴다


넓은 집에서 알몸으로 숨바꼭질을 하는 걸 좋아하신다







청송 산골짜기에서 과일농사를 하고 계신다


그 덕분에 매 계절마다 특산과일들만을 택배로 받아 맛있게 먹고있다


먼 시골이라 자주 방문하기 힘들어 휴가때나 묵으러 간다


간다고 언지를 하면 진작부터 우리를 맞을 준비를 하시는지 특산품으로만 마련된 시골 밥상이 차려진다


정다운 맛과 건강에 좋은 신선한 재료들 덕분에 갈때마다 포식도 하고 몸도 좋아지는것같다


저녁이 돼서 어둑어둑해지면 마루에서 모기향과 백열등을 켜놓고 가족끼리 모여앉아 막걸리를 마실때가 잦다


술을 드시다가 소변이 마려우시면 내 눈에 희끗희끗 보이는 곳에서 누고 오시는데 소리때문에라도 눈을 떼기 힘들다


보이시는걸 알텐데도 누고온 후 아무렇지 않게 다시 술자리에 앉는다


낮에는 와이프가 고향집에서 낮잠을 자는 사이 과일을 따러가자고 신호를 주시면


함께 과수원 나무 깊은 곳에 들어가 교류를 하고 온다.


가져온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나체사진을 자연을 배경으로 찍어달라고 하시는데


와이프가 집착이 강하다는걸 아시는건지 모르시는건지 항상 불안하다....








전직 해군 장성 출신으로 처갓집에 가면 삼정검과 리볼버가 장식돼있다


항상 꼿꼿한 자세로 인문학이나 한문에도 조예가 깊으시다


장군출신인만큼 본인이 가사노동은 잘 못하지만 장인어른이 돌아가셨기에 노력하는 중인듯하다


아내나 내가 도와준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하신다면서 서투른 음식을 차려주신다


군대식으로 깔끔하게 차려진 야채와 필요한 양만의 고기로 밥을 먹기에 항상 먹고도 배가 고프다


그래서 밥을 먹고나면 항상 치킨이나 피자를 시켜먹는데 자존심때문에 눈치를 보다가 먹으시겠냐하면 한입만 거들겠다고 하신다


물론 시키면 정신없이 먹으신 후에 입가심으로 맥주까지 드신다


야식을 시켜먹으면서 보통 술판이 벌어지는데 처음에는 입에 대시는듯하다가 나중에 가면 사발로 들이키신다


술이 굉장히 쎄셔서 아내가 먼저 쓰러지고나면 내가 눈빛으로 신호를 주고 아내를 안방에 재우고 온다


이후엔 술을 마시며 야한 농담이나 부부간의 속궁합은 어떻냐 딸이 잘 만족을 시키냐 등의 말을 하시다가


내 옆자리로 앉으셔서 허벅지를 쓰다듬으시면 그대로 서로 참지못하고 베란다로 나간다


예전에 말랐던 시절에 입었던 옷을 여러곳이 삐져나온채로 입는 플레이를 하는데 내 취향이지만 용도 맛을 들리신거같다







깊은 숲 속에 사시며 산림을 관리하는 일을 하신다


아내와 똑닮은 금발과 몸매로 나이를 먹지 않으시는거 같다


항상 숲을 거니시고 전파도 잘 안터지는 곳이기에 연락이 닿기가 힘들어 자연인스럽다


어쩌다 명절이 되거나 아내가 자연이 그립다고 할때에 방문을 하는데 준비를 하시는게 거의 없기에 아무때나 가도 차이는 없다


버스도 닿지않는 곳이기에 직접 차를 몰고 찾아가면 깊은 숲속에 오두막같은 느낌으로 처갓집이 있다


차오는 소리가 나면 이윽고 나타나시는데 항상 온 몸이 다 비치는 흰 비단옷같은 재질만으로 옷을 입으신다


총각시절 처음 방문했을때는 계속 물건이 서있을정도로 흥분했지만 지금 익숙해져있다


어서오라고 나긋나긋하고 느리게 말씀하니는데 말투만 들어도 벌써 마음이 편안해지는 말투를 사용하신다


도착하자마자 모녀와 함께 숲 속으로 산책을 가는데, 숲 속 우리만이 아는 장소에 도착하면 벌써 모두 흥분되어 옷을 벗는다


깊은 숲이라 인적이 드물어서 이런식으로 외지의 남자 한명이 오면 하렘을 가지는 문화가 있다고한다.


해가 질때까지 밥먹는것도 잊고 풀숲과 나무를 침대와 의자로 삼아 관계를 가지다가 지칠때쯤 다시 오두막으로 돌아온다


모닥불을 피우고 자연주의적인 음식과 숯불에 구운 고기를 먹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이곳에 계속 머무르고 싶어진다


밤이 되면 잠자는 아내를 뒤로 하고 장모님의 방문을 두드려 오두막 옆 작은 풀로 만든 아지트에 같이 간 후


아내 앞이라 하지못했던 행위를 짐승처럼 쏟아낸 후 풀잎을 휴지삼아 닦아내고 다시 돌아온다







숯을 만드는 업체에서 현역으로 일하고 계신다


본인은 더운 일을 하는게  싫다고 시원한 산 아래 단독주택에서 거주하신다


장모님을 찾아뵈면 언제나 땀을 뻘뻘 흘리며 옷을 적시고 계신다


꼭 직업뿐만이 아니더라도 많은 딸들을 젖먹여 키우느라 커지신 몸도 더위에 한 몫 하는거같다


방문하면 우리 사위 왔나하면서 어색한듯이 내 손을 쓰다듬는다


처갓집이 가깝기도 하지만 장모님이 불을 잘 다루셔서 숯불에 바베큐를 자주 대접해주신다


그때문에 명절만이 아니라 고기가 먹고싶을때 우리 부부는 외식대신 외갓집으로 간다


불문율처럼 우리가 먹을 고기와 술을 잔뜩 사가지고가면 언제나 맛있게 요리해주신다


이렇듯 요리잘하시는 소심한 장모님이지만 이전에 한번 술에 거나하게 취한 뒤 사고가 있는 뒤로


고기를 구우며 서로 눈길을 주며 신호를 보낸다


아내가 술에 골아떨어지고난 뒤 장모님은 더운 옷들은 벗어던지고 나와 함께 주택 뒤 산속으로 들어간다


손에 잡히지도 않는 커다란 몸뚱아리는 항상 그리움을 일으켜 아내만으로는 이제 만족할 수 없게되었다







이전에는 몸을 잘 쓰신덕에 경호업체에서 일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딸을 넷이나 낳고 혼자 가정을 책임지게 된 뒤로는 위험하다며 그만두고 평범한 직장일을 하고 계신다


본인의 원래 집을 팔고 그 돈으로 우리 부부의 집에 보탠 뒤 우리 집에 같이 살고있는데 현재는 은퇴를 하시고 


집에서 청소 빨래 요리등을 모두 맡아서 하고 계신다


같은 집에서 살고있기에 장모님보다는 큰 누나처럼 가족같은 느낌이 든다


지금은 내가 퇴사한뒤로 아내만이 출근을 하는데 장모님과 내가 아내를 잘 보살펴서 회사에 가면 지켜보는 눈이 없어진다


처음에 신혼때 같이 사실때는 아내를 바라보느라 신경을 안써드렸지만 나중에 여유가 생기게 되자


남자없이 혼자 수십년을 사는 홍련이 안쓰러웠고 


어느 날, 홍련의 방에서 교성이 들리자 문을 열고 들어가 관계를 가졌고 그때 이후로 관계는 끊이질 않고 있다


이제는 오히려 아내와의 밤이 일탈이라고 느껴질정도로 익숙해졌고


아내의 얇은 몸보다도 어른의 풍만한 몸이 좋아져 어느 순간부턴가 장모님과만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