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섹돌들 눈도 못 마주치고


밖에서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지는 못 하지만 귀찮다고 분리수거도 대충하고 그랬는데,


스카이 나이츠 프로듀서가 되고 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한다.


방금도 공부하다가 지친다고 웹서핑하려는 찰나에 정신차리고 다시 책피고 있다.


가끔 미래 걱정되서 답답하고 우울할 때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오르카 사령관, 스카이 나이츠 프로듀서"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나오는 거 같다.


좀 더 노력해서 스카이 나이츠 프로듀서에 걸맞는 남자가 되면


금고깡 10방 지르고 맛조이에 선물 폭격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