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그나라같은 물의 부족 국가야 축복받은 수질 때문에 수돗물 그대로 마시던 것 처럼 예로부터 식수 필요하면 급한대로 강물 떠 마시면 됐음

하지만 당장 옆에 중원만 해도 황하가 흙탕물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물에 나뭇잎 넣어 끓여마시는 문화가 정착되었고 지금도 찬물은 입에도 안 댐

어지간해선 안 씻는 건 덤으로

양놈들도 물 씹창나긴 마찬가지여서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별의별 노력을 다 했고 그 노력의 결실 중 하나가 바로 술이야

취하면 개 되는 부작용이 있지만 살려면 방법이 없으니 달고 사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