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묶어놓았던 올빼미가 낳은 싱싱한 타마고 데스~


팩트)부엉이다.


부엉이든 올빼미든 그런건 상관없고 맛만 좋으면 장땡인 데스~


그건 그렇고 리리스 오네챠는 어디로 간 데스?


언니는 쥬인님이랑 하치코랑 페로랑 같이 저녁 먹고온대 우리끼리 먹으라고 아까 전화왔었어.


헤에..오늘 저녁은 그러면 이 싱싱한 타마고로 요리를 해야겠는 데스


냐하핫..타마고 요리 족고수인 아타시한테 맡겨주는 데스요 오네챠~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았던 개쩌는 '레시피' 그대로 만들테니까 기다리는 데스


(뭔가 불안한데..)어..일단 기대는 안하고 있을게..


오네챠~~고항이 다 된 데스요~~


고항이고 고환이고 밥 다됐다고? 지금 간다.


예상외로 맛있게 생겼네.


그럼..잘먹겠습니ㄷ..킁킁 


.....?


이거 계란에서 똥내 나는데 싱싱한거 맞아?


뒷뜰에 떨어져있던 낫토를 섞어서 만들었더니 이상하게 냄새가 구린데스;;


아이 싯팔~! 그걸 왜 섞어 미친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