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오르카호가 너무 평화롭네"


"그러게요 주인님, 커피라도 한잔 드릴까요?"


"아 고마워 콘스탄.."


"사령관!!!! 나 안건있어! 안건! 승인해줘!"


"아니.. 콘스탄챠 잠시만, 야 스프리건 뭐가 뭔지는 말해줘야 알겠다 아니다라고 말이라도 해줄꺼아냐"


"물론이지! 여깄어!"


"...니애미가... 누구니..?"


"그래서... 이런 프로그램을 하시겠다고요?"


"응 사령관! 엄청 재밌어보이지않아?"


"아니 그래.. 그래서 이걸 협조해줄 인원은 있으시고?"


"몰라! 지금부터 찾아봐야지!"


"모르면서 대체 왜 이런걸 하냐고!!!"


"부탁할께 응? 사령관 응? 절대로 후회 안 시킬테니까 응?"


"첫번째 게스트로 사령관 초대해줄께 그러니까 응?"


"딱 한편만이야, 반응 안 좋으면 바로 폐지 시킬줄 알아"


"와 사령관 사랑해!"

























"니 애미가!!!"




<누구니!!!!!!>



"모두 반가워요! 스프리건이에요!"


"오늘 애미를 찾게될 오르카호의 자매님은!"


'애미, 지금 뭐하는거지'


"오르카호에서 엄마 논란의 중점! 엘라양입니다!"


"그럼 바로 애비를 만나보실까요!"


'애미, 지금 뭐하는거지'


"어머! 바로 오르카호의 색정광 사령관님이셨네요!"


"야!!!"


"하.. 야 엘라야.. 너도 혹시?"


"게임쇼를 한다고 해서... 따라왔는데요.."


"바로 자신을 애미라 주장하시는 두 자매님을 모시겠습니다!"


"페하아앙~ 폐하의 아내 샬럿이 왔답니다~"


"엘라의 엄마라면 바로 나 아니겠어?"


'스프리건 이 미친년.. 엘라는 속여서 왔다고 쳐도 둘이 저렇게 협조적이라고..?'


"쇼의 진행을 시작하기전에! 오늘의 포부 말씀 부탁드려요!"


"나부터 시작할께, 엘라의 진정한 친엄마로써 인정받고 싶을 뿐이야"


"겸사겸사 사령관이랑 엘라를 보살피면서 출ㄱ..아니 행복한 여생을 보내고싶어"


'저 미친년이 일 빼려고 개지랄을 한거였다고..?'


"네~ 하르페이아씨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럼 샬럿씨?"


"당연한 사실에 이유따위가 필요하겠나요? 당당히 입증해보이도록 할께요 폐하!"


"그리고.. 후후훗"


"이야! 저 의미심장한 웃음! 그만큼 자신이 확실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사령관님, 저희 어떡해요?"


"나한테 묻지마.. 나도 미칠거같으니까.."


"그럼 지금부터 니애미가 누구니를 시자아아악 하겠습니다!!!!!"



<와!!!!!!!!!!!>




""개같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