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lastorigin/23387171


알몸의 티아멧과 미나가 서로를 얼싸안고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들의 놀란 시선은 내 얼굴이 아닌 아래쪽에 머물러 있었다. 


"...."


음,역시 늠름하군, 난 극한 상황에서도 시들지 않은 물건을 뿌듯한 눈길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내 표정을 본 둘의 얼굴이 급속도로 변하기 시작했다. 

당연하게도 티아멧은 못볼 것이라도 본 듯한 눈빛이였고, 미나 역시..어라? 

티아멧과는 정반대로, 미나의 눈은 마치 보물이라도 발굴한 듯 반짝이고 있었다.

놀란 내가 주춤 뒤로 물러서자 미나는 먹이를 노리는 맹수의 표정으로 가까이 달라붙었고,

난 따듯한 혓바닥이 고간에 달라붙는 감각에 몸을 흠칫 떨었다.



이렇게 둘이 대조되면서 한번에 먹히는 3P가 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