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그게 무슨 소리니?"


"책상 밑에서 소리가 났다. 당장 나오거라!"


"씁.. 나와 애들아.."





"어머, 들킬줄은 몰랐네요."


"알렉산드라님이 소리를 크게 내서 그렇죠.."


"책상 밑에서 그런짓을 하다니.."


"이것도.. 이것대로.."


"우.. 백토를 피해 왔다가 그런 걸 할 줄이야.."


"거기, 잠깐 비켜주시죠."


"죄송합니.. (쿵) 아야!"


"이것도 속죄의 일종이겠죠..?"





"대.. 대체 얼마나 나오는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