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lastorigin/25788650 전편



*주의:호불호가 갈리는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Tag:shota,tomgirl)



아르망을 따라 걸어간 메이와 레오나는 쿄헤이 교단이 당담하는 종교 시설에 도착하게 되었다.


   종교행사가 없어서 시설 내부에는 관리를 맡고있는 베로니카와 따로 연락을 받고 온 비스트헌터와 워울프가 의자에 앉아 있었다.


비헌:"아! 아르망씨 오셨군요. 연락을 받고 워울프와 같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메이 대장님과 레오나 대장님도 같이 오신겁니까?"


워울프:"보통 이런 비밀스러운 대화는 좀더 음침한 곳에서 하는건데. 뭐 나야 오전 일과를 날로 먹을 수 있으니 상관은 없지만."


각각 계급과 소속이 다른 비스트헌터와 워울프도 아르망이 불러서 왔다는 사실에 둘은 도대체 아르망이 뭘 도와달라는지 알 수 가 없었다.


레오나:"아르망. 도대체 뭘 도와 달라길래 나와 꼬맹이뿐만 아니라 재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한거야? 특히 워울프는 부관도 아니잖아."


메이:"꼬맹이라고 부르지마! 나르시스트. 하지만 뭘 도와달라는건지는 알아줬으면 하는데."


아르망:"죄송하지만 아직 다 오지 않았습니다. 다 모인후에 애기해 드릴거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새요."


일단은 기다려달라는 말에 메이와 레오나도 종교 시설에 설치된 의자에 앉아 기다렸다.


약 3분뒤 종교 시설 문이 열리고 닥터와 그리폰이 들어왔고 베로니카는 사전에 약속한것인지 이들이 들어오자 마자 문을 잠그고 옆방 휴게실로 들어갔다.


닥터는 밤을 샜는지 피곤해 보였지만 어제 아스널이 주최한 회의때랑 같은 진지한 모습이 이었고 그리폰은 이게 무슨 일인지 알수 없는 표정을 지은채 걸어오고 있었다.


닥터:"자~그럼 다 모인거지? 부대도 계급도 각각 다른데 왜 이런식으로 부른것은 나중에 설명 할거니까 일단은 들어줘. 아르망과 내가 본 하람이 오빠와 인류의 미래를.."


닥터는 시설 강당에 서서 부른이들을 모아놓고 말을 하기 시작했다.


메이와 레오나는 어제 '하람이는 자신의 몸을 희생하더라도 자신들에게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남성 바이오로이드를 만들 생각이 있다.'고 닥터가 말 한것이 생각나, 설마 그 계획이 가능하고 그것을 막아야 하기 위해 부른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다.


닥터는 자신의 태블릿을 꺼내어 화면을 비추어 하람이와 관련되 데이터를 보여주면서 말하기 시작했다.


닥터:"본론부터 말할께. 하람이 오빠는 처음부터 우리랑 아기를 가져도 문제가 없었어. 정확히 말하면 오빠와 언니들이 성관계를 맺어 아이가 태어나면 금속 골격을 교체하지 않아도 죽지않아."


닥터의 말에 자리에 앉아있는 일행들은  벼락을 맞은듯 아무 말도 못하였다. 


생물학적으로는 인간과 바이오로이드가 관계를 맺어 출산을 할수는 있지만 아이의 신체가 오리진 더스트를 받아드리지 못해 1~2년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해버려 매년 신체에 알맞는 금속 골격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생존하지 못하는데 하람이는 예외라니 다들 못믿는 표정이었다.


닥터:"그래, 말이 안된다는거 나도 알아. 성장약을 만들고 난뒤 우연치 않게 오빠의 유전자를 얻어가지고 오빠의 유전자와 내 유전자를 혼합해 보니 문제가 되지 않았어. 오히여 나보다 똑똑한 아이가 나올수 있다는 결론도 나오고 말이야."


닥터:"처음에는 기계의 오류이거나 내가 피곤해서 잘 못본줄 알았어. 하지만 내 유전자는 물론이고 다른 언니들의 유전자를 혼합해 실험해 봐도 당연한 듯 큰 문제가 없었어."


닥터:"그래서 이 사실을 아르망에게 알려주고 마침 마키나 언니의 홀로그램 드론도 가지고 있어 내가 실험한 상황을 기반으로 오빠가 자식을 낳는 미래를 아르망이 예지해보고 드론을 통해 살펴보았어."


닥터:"완벽한 100%수준으로 오빠의 아이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 골격을 교체하지 않아도 죽지 않고 살아갈수 있는데다, 과거 인간들보다 훨씬 오래살고 노화도 진행되지않아. 마치 우리들처럼 말이야."


닥터:"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어. 비록 사소하지만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어.."


닥터의 말에 귀를 기울리며 기적이라고 부를수 이 상황에 문제점이 있다니.. 성질 급한 워울프가 닥터에개 말을 걸었다.


워울프:"그래서 문제가 뭔데?! 무슨 아마조네스마냥 여자만 태어나는게 아니면 문제 될 것이 없잖아. 아니면 사령관 아들들이 발기★전으로 태어나서 문제가 되는거야?"


그리폰:"야!!무슨 말을..그래도 사소한거면 우리가 육지에 살아가기 전에 해결되면 문제없는 거잖아. 않그래?"


그리폰의 위로에도 닥터는 어두운 표정을 지은체 계속 말을 하기 시작했다.


닥터:"미안, 그리폰 언니. 이것은 어쩌면 해결할 수 없을거야. 어쩌면 영원히 가지고 갈 문제점이갰지..."


메이:"그럼 뭐가 문제인지 말해봐!! 듣다보니 답답해 죽겠어!! 닥터!! 니 말대로라면 이미 인류 복원 문제는 해결된거나 다름이.."


닥터:"남성성(masculinity)이 없어져. 정확하게는 우리가 알고 있는 남성적 요인들이 오빠의 아들에게는 없어. 외적인 것도 내적인 것도"


닥터의 대답에 메이는 물론이고 멀리서 듣고 있는 베로니카마저 이해할 수 없는 표정으로 닥터를 바라보았다.


레오나:"그게 무슨 말이야? 남성성이 사라지다니?! 그럼 아까 워울프가 말한 것처럼 발★부★이나 여성만 태어난다는 소리야?!"


닥터:"아니, 만약 오빠와 언니들중 한 명이랑 결혼해 남자아이를 낳게 된다면 이런 모습일거야."


닥터는 말을 마치고 태블릿을 조종해 사진 한장을 보여 주었다.



닥터:"자, 이 사진은 내가 실험한 결과에 아르망이 시뮬레이션화 된 것을 보여준 모습중 일부분의 사진이야. 이 사진의 인물을 보고 어떻지 말을 해주면 좋겠어. "


닥터의 말에 일행들은 닥터와 사진을 교차하면서 보다가 비스트헌터가 먼저 말하기 사작했다.


비헌:"일단 이 사진의 인물은 사령관의 아드님 같아 보입니다. 외견상으로 보면 대략 10대 초반으로 보이고요."


워울프:"일단은 운동도 하고 고기도 많이 먹어야 되겠어. 이거 너무 말라서 한 대 때리면 멀리 날아가게 생겼어."


레오나:"그래도 건방져 보이지 않으니 예절과 교육을 받고 성장하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휼륭한 남자는 되겠어. 키는 대충 30cm는 더 커야겠고."


그리폰:"일단은... 그.. 사령관의 아들이라면 문제는 없겠지..  그래도 키는 나보다 크면 좋갰는걸.."


메이:"너무 뭐라하는데 일단은 애니까 좀 더 지켜봐야 하는거 아니야?! 닥터 이 사진이 뭐길래 우리가 보고 본 소감을 말해야 하는거야?"


메이까지 말을 마치자 닥터는 일행들의 말을 예상한듯 한숨을 한번 쉬고 말을 하기 사작했다.


닥터:"잘들어.. 이 사진의 인물은 정확하지 않지만 비스트헌터 언니의 말처럼 오빠의 아들로 추정되고 나이는 대략 150년은 넘었어."


비헌:"150년?! 그럴리가... 저 모습을 유지하는 강화 수술을 받아도 오리진 더스트의 부작용 때문에  완전한 모습을 가지기는 불가능 할텐데."


닥터:"아까 말했잖아. 우리 같이 오래 살고 늙지 않는다고. 이 사진속 사람 말고도 다른 사람도 있어. 봐도 못 믿겠지만."


닥터는 태블릿을 조종해 또 다른 남성들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사진속 남자들은 하나같이 10대 초중반 연령대에 중성적이거나 여성적인 외모와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닥터:"외모뿐만이 아니야. 이들은 술이나 담배도 하지않고  싸움은 커녕 욕설 한마디도 하지 않아. 요조숙녀처럼 행동하고 하나같이 전부 조용하고 얌전해. 마치 하람이 오빠처럼."


레오나:"ㄱ..그래도 태어난 아들들이 사령관 혼자서 돌보지는 안잖아. 마리아나 알렉산드라가 남자답게 교육하면 변할수도 있을거 아냐?!


아르망:"잊으신것 같은데, 마리아씨는 보육이 목적이지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아닙니다. 그리고 알렉산드라는 아시지 않습니까. 취향이 그쪽으로 취우쳐있어 아무리 성적으로 건들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자제분들께 표출을 할것입니다. 안그래도 페하의 자제분들이라면 페하처럼 조용하고 내성적일 것인데 그 과정에서 자제분들의 남성성은 더욱더 사라질 겁니다."


그리폰:"그러면 이사실을 사령관에게 말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면 되지않아? 사령관은 요청하는것은 왠만하면 지원해.."


메이:"그건 무리일거야 그리폰."


메이는 그리폰의 말을 끊은뒤 닥터와 레오나를 각각 쳐다 본뒤 진지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메이:"까놓고 말해서 우리가 사령관을 발견한것 자체가 기적인데 거기에 수술없이도 아이들을 무사히 기르는것은 거의 신이 우리를 돕는다고 봐야지."


메이:"그런데 사령관의 아들들이 남자답지 못할것이라는 이유로 그것을 해결하기위한 연구를 지원해 달라고 사령관에게 건의하면  다른 사람들은 어이없어 할거야."


메이:" '레몬에이드년들은 냉동캡슐에서 얼어붙은 늙은이들 보면서 이들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살고있는데, 우리가 뭐가 부족해서 이런 짓거리로 자원을 낭비하냐?!'식으로 핀잔을 주거나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하겠지." 


메이:"최악의 경우 찬성파,반대파로 나누어져 싸울수도 있어. 자세히보니 아르망과 닥터가 이런식으로 데리고 온것이 대충 우리가 사령관 아들들을 남자답게 해야한다고 찬성하는 인원들 같네."


메이:"대충 둠 브링어, 발할라, 스카이나이츠는 무조권 찬성쪽으로 붙는것 같다고 예상한것 같고, 캐노니어와 호드는 그런쪽에는 관심없는것 알았는데..뭐, 겉모습만 보고 결정하는것 멍청한 짓이니까."


메이:"그래서 닥터,아르망. 우리를 따로 불러서 뭘 시킬 생각이지? 미리 말하겠지만 소문과 달리 난 사령관의 사생활 하나하나에 터치할 정도까지 불만이 없어서 말이지."


메이의 말에 닥터와 아르망은 예상이라도 한듯 웃으며 대답하였다.


아르망:"예상대로 행동하셨군요 메이 대장.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들끼리 미리 여론을 모아서 뭉치자는것은 아니고, 회의실 복도에서 미리 만날때 말하지 않았습니까. 도움이 필요하다고."


레오나:"그래 그렇게 말했지. 그래서 무슨 도움이 필요한데? 뭐 안드바리한테 연락해 너희들이 연구할 자원을 몰래 주라고 할까? 그러면 그 애는 너희들 머리에 총알을 밖아 넣어줄거야."


레오나 또한 메이와 같은 생각인지 차가운 말투로 그녀들에게 대답하였다.


닥터:"그럴 필요 없어. 그냥 부탁 하나만 들어줘. 좀 어려울지 몰라도 오래걸리지 않을 거야. 늦어도 1년정도?"


그리핀:"부탁? 뭐길래 1년이나 걸리는 건데?"


그리핀의 말에 아르망이 망설이고 닥터는 드디어 말할 차례라 여겨 환하게 웃으며 당당하게 말하였다.


닥터:"우리가 오빠의 아들들이 남성성이 생기는 가능성을 찾을때까지 언니들이 하람이 오빠의 동정을 지켜주면 좋겠어!"


닥터의 말에 아르망은 얼굴이 빨개져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당연히 일행들은 이건 뭔 X소리인지 어이없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닥터:"표정을 보니 개★리를 들은 표정인데, 잘들어. 오빠는 '섹★=결혼한 사이만 하는것.' 이라고 정의하고있어. 그런데 결혼도 안했는데 섹★를 해버리면 어떻게 될까? 그리폰언니~?"


그리폰:"뭐..뭐야 그걸 나한테 물어? 설마 했으니까 책임을 지기 위해 결혼하는 것은 아니겠지?"


닥터:"정답!! 역시 21스쿼드 소속답게 오빠에 대해 잘 알아. 맞아. 만약 오빠가 언니들중 누군가랑 했다면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 혼인을 할거야. 그것이 강제로 당한 것이라도."


닥터:"비헌언니와 워울프언니를 부른건, 언니들이 언니들의 대장이 오빠를 덥치는걸 막아달라고 부탁할려고 부른거야. 원래는 호라이즌의 운디네나 테티스도 부를려고 했는데 함선에 있는 대원하고는 개인적으로 연락하기 힘들고 귀찮아서 포기했어."


닥터:"만약 누군가가 오빠를 억지로 범해도 오빠는 그 사람과 결혼할거야. 다른 언니는 쳐다도 보지 않을거고 그 사람에게 헌신하면서 그 사람에게만 아이를 가지갰지." 


닥터:"게다가 알고보니 오빠랑 섹★를 해 아이를 가져도 수술 없이 자랄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 그 언니는 과연 어떻게 반응할까?"


닥터:"당연히 인류 제건이란 이유로 365일 시간이 날때마다 계속할걸. 참고로 아르망의 예지에는 오빠는 한 번도 이겨 본적이 없대."


닥터:"그리고 오빠를 닮은 아들들이 태어나고 아까 말한 것을 토대로 하면 남자답지 않을거지만, 아내를 위해 살아가는 작고 순종적인 꼬마 신랑이 되는 거지."


닥터:"근데 솔직히 말해서 나는 별로 상관이 없어. 솔직히 남자라고 해봐야 오빠밖에 없고, 솔직히 오빠랑 결혼하는것은 힘들겠지만, 오빠 아들이랑 결혼하면 대충 오빠의 모든 행동과 반응이 유전적으로 비슷할 거니까 내가 ★★로 ★★하거나★★★를 ★★하면 오빠도 이런식으로 반응한다는 소리겠지.. 우헤헤헤."


닥터는 망상에 빠진듯 음흉한 아저씨마냥 웃고있었다. 그걸본 그리폰은 뭔가 납득가지 않은 표정을 지으면서 닥터에게 말을 걸었다.


그리폰:"야!! 닥터!! 그럼 너는 상관이 없으면서 나는 왜 부른거야?! 내가 사령관 아들이 남자답지 못한게 무슨 상관이야?!"


닥터:"연관은 있어. 만약 그런 세상이 오면 일단 그리폰 언니와 레오나 언니는 평~생 독신으로 살거라서 말이야. 그래서 언니들이 결혼하고 싶으면 내가 오빠 유전자에서 남성성을 깨우되 수술을 안해도 될 방법을 찾아야돼. 그것말고는 답이 없어."


닥터의 말에 그리폰과 레오나는 자신들이 평생 독신으로 살아갈수 있다는 말에 몽크의 절규마냥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닥터:"웬래 그리폰 언니와 레오나 언니,메이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한것은 여기에 언니들의 결혼 생활의 존재가 달려 있거든. 그래서 언니들에개 이 사실을 알려주는거야. 이게 성공해야 언니들이 결혼할 확률이 올라가니까."


레오나:"ㅎ..하..하지만 오..왜.."  


레오나가 절망적인 미래를 미리 본것마냥 절망에 빠져 왜 그렇게 되는건지 물어보는데 아르망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아르망:"일단 그리폰양, 레오나 대장은 페하께 솔직하지 못 한편이 있어요. 아무리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해도 부끄럽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니까요."


아르망:"페하께서는 그럴의도가 아닌걸 알기에 넘어가지만,  자제분들은 말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상처만 받아 여러분을 피하게 될 것이니까요."


아르망:"원래는 메이 대장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지난주 금요일 메이대장이 페하를 살해한다는 오명이 났던 그 시각 그 방에서 믿을수 없는것을 봤습니다."


메이:"뭐야? 나는 왜 재들이랑 역어지다가 뭘 봤길래 그런 말이나오는 거야?"


아르망:"레오나 대장. 복도에서 봤을때 메이 대장을 보고 페하의 이름을 부르면서 따..사랑을 나눈다고 말하셨죠?"


레오나:"그게 뭐 어째..너 설마..!!"


아르망:"운이 좋았다면 메이 대장이 페하의 ㅂ..


나앤:"정말입니까!!! 이 땅꼬맹이가 하는것도 모잘라 혼인까지 할 뻔했다는 말입니까!!!"


아르망의 말이 끝나기전에 갑자기 스텔스모드를 끄고 달려온 나앤의 등장에 메이는 이년이 언제와서 듣고 있었는지 어이가 없으면서 은근히 재도 ★친 구석이 있다고 생각했다.


나앤은 아르망의 앞에서 무릅을 굽히며 신에게 소원을 빌듯이 말하였다.


나앤:"까놓고 말해서 하기는 커녕 손도 못잡은줄 알았습니다 대장. 그래도 할때는 하시는군요.. 저기 아르망양 그 시뮬레이션 보여줄수 있으십니까? 비록 어떤 ★새끼 때문에 전기와 밥만 쳐먹고 왔지만 그래도.. 허상이라도 대장이 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메이:"야!!!변태스럽게 그딴 걸 왜 봐!!  쪽팔리게 진짜.. 그래도 했다면 어떻게 됬는지 궁금하기는 하네.." 


아르망:"...저는 상관 없습니다만..그 대가는 스스로 부담하셔야 합니다..."


나앤:"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례는 꼭 드리겠습니다!!"


아르망:"닥터, 혹시 그것을 가지고 있나요?"

닥터:"응! 여기서 한번은 쓸것 같아서 가져왔어. 자 여기."


아르망은 닥터에게 드래★볼의 ★카우터처럼 생긴 기계를 받고 스케너 옆의 버튼을 누르자 영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영상이 나오자 메이와 나앤, 절망하는 그리폰과 레오나, 뭔가 이해가 안되는 표정을 하는 워울프와 아스널 개★★가 사령관을 ♥먹을거라는 말을 듣고 반쯤 채념하는 비헌, 그리고 그걸 몰래 지켜보는 베로니카는 집중하기 시작했다.




하람:


하..앙♥ 하..앙♥...메이~누나...♥이런거... 처음이었어요..♥ 이렇게.. 좋은.. 거 일..줄은..♥ 하..앙♥ 누나.. 아무리 나앤씨의..속옷을 입히고 가슴을 물어도 저는 나오지.. 앙~♥ 너무~ 세개 물면.. 또..아흑♥


영상속에서는 메이가 하람이에게 나앤의 속옷을 입히고 You두를 빨면서 하는 모습이 나오자 메이는 당황한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 보았지만 나앤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대장의 새로운 모습에 할 말을 잃을뿐..


메이:" 오해하지마!!  무..물론 사.하람이의 가슴이 너보다 커보이고 봉긋해서 궁금하기는 하지만, 너도 알잖아 이건 시뮬레이션이고 실제로는 못했잖아. 그러니까..나앤? 왜 그런 눈으로 보는거야? "


나앤:"괜찮습니다 메이님 세상은 넒고 다양한데 남자에개 여자 속옷을 입히고 젓★지 빠는 취향도 존재하는 법이니까요. 그래도 좀 떨어져 주실래요. 아무리 부관이라도 이건 좀.."


메이:"...B-11 나이트 앤젤. 명령이다 어ㅅ..뭐야 너 어디가!!?"


나앤은 메이의 숨겨왔던 취향(?)에 질겁하여 도망치려는 찰라 메이가 나앤의 다리를 붙잡아 바닥에 넘어지고 말았다. 


이 둘이 아둥바둥 싸우는 꼴을 뒤로한체 워울프가 납득이 되지않는 표정으로 아르망에게 말을 걸었다."


워울프:"이봐!! 오해하는것 같은데 나는 앵거 오브 호드의 워울프다!! 스틸라인의 브라우니가 아니라!!"


아르망:"그건 저도 압니다만, 왜 물어보시는 건가요?"


워울프:"아까 말했잖아!! '비헌 대장과 내 대장이 사령관을 덥치는걸 막아달라고.' 그런데 우리 부대 대장은 대장이라고!! 마리 대장이 아니라!!" 


워울프의 이해하지 못한듯 아르망에게 계속 따지자, 아르망는 마치 숨겨온 비밀을 말해주는것 처럼 워울프에게 말하였다.


아르망:"워울프씨 저의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은 100%정확하지는 않지만 7~90%는 맞는편이랍니다. 닥터가 왜 그런말을 했는지 알려줄게요."


아르망은 다시 한번 기계를 키고 영상을 보여주었다.


영상을 보자 워 울프는 처음에는 아르망이 착각한 거라 생각했다. 아무리 미래를 예지 할만큼 뛰어나더라도 그것이 절대로 완벽한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이것은 시뮬레이션. 즉 진짜가 아니다. 진짜가 아니니까 믿을수 없다고 여겼다. 


하지만..들으면 들을 수록 더욱더 명확하게 들린다. 사령관의 신음 소리가, 칸이 사령관를 덮쳐 범하는 소리가 점점 더 크게들린다.



하앙!!♥ 하~앙!!♥ 여보오오오!! ♥ 천..천히♥ 천..천힛♥ 또 나와요~♥♥ 또 여보 안에 쌀것..아~앙!!♥


괜찮다. 이대로 사정해라

♥♥나와요♥ 여보안에 또..♥ 아아아아아♥♥


.읏.!!!♥ ...하아..하아..하..

휴우..미안하다. (쪽)오늘도 흥분해서 그대를 몇번이나 범했군..


..임무가 끝나자마자 달려들어, 저만 벗기고 하는것은 싫다고 말했잖아요. 그 상태로 몇 시간동안 한 줄 알아요?! 그래도.. 오늘은 저희 방에서 했으니까 이번에는 용서해줄게요..여보♥


용서해줘서 고맙군...여보♥ (쪽)


영상에서는 하람이와 칸이 부부를 맺어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것을 본 워울프는 물론이요, 주변의 레오나랑 그리폰,심지어 싸우고 있던 메이와 나앤까지 집중해서 보고 있었다.


아르망:"워울프씨, 죄송하지만 칸 대장님이 지휘관들중 부부로 이어질 확률이 가장 높아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확률이 높..워울프씨?!"


그리폰:"저기 아르망.. 워울프..지금 눈 뜬채로 기절해 있어.." 


자신의 대장이 아무런  말없이 사령관을 짐승같이 범하는 미래를 감당할수 없어 결국 그녀는 스스로 사고를 정지하고 말았다.

 

레오나 또한 칸의 예상되지 않은 모습에 충격을 먹었는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그저 눈만 깜박거릴뿐..


그리폰은 기절한 워울프를 의자에 앉히고  자신도 앉아서 진정하는 동안 비헌이 아르망에게 진지한 말투로 물어보기 시작했다.


비헌:"아르망씨 질문이 있습니다. 저희 섹..아니 아스널 대장님은 사령관님과 이어질 가능성이 얼마나 됩니까?"


닥터:"어라? 비헌언니가 의외로 그런걸 물어보네?"


비헌:"불안해서 말이지..그 조용한 칸 대장님이 저렇게 행동하는 미래를 보았는데 우리 대장은 더하면 더했지 약하지는 않을 거 아니야.."


아르망:"...그래도 아스널 대장은 칸 대장 보다는 이어질 확률은 훨씬 낮습니다만. 꼭 보셔야 하나요?.."


아르망은 걱정이 가득찬 모습으로 비헌을 바라보았다. 마치 한번 들어가면 못 나오는 장소에 가는걸 말리는 것처럼..


비헌:"..저희 대장님이 SE★에 관련되면  가장 위험한 인물이니..일어나지 않는다해도 만약을 위해 대비해야 할것같습니다."


비헌의 진심어린 말에 아르망은 주머니에서 심신안정제를 꺼내서 먹은뒤 기계를 조종해 영상을 보이게 하였다.




...잘 어울리는군, 인류재건에 적합한 복장이야. 하지만 오직 나만 볼수 있다는 점이 너무아쉽군.

너무 빤히 쳐다보지 말아주세요.. 주인님♥  주인님이 좋다면 저는 뭐든지 할수 있지만.. 저는 다른 사람이 아닌 오직 주인님만의 것이랍니다.♥

그대는 이상한 부분에서 고집을 부린다 말이지.. 가끔은 이해가 되지않을때도 있지만, 오히여 그것때문에 더 흥분이 되어 날 미치게하지.


 보아하니 벌써 준비는 된 것같군. 그대여 먼저 그대만이 가지고 있는 밀크를 마시고 싶군. 

...알겠습니다. 주인님..


오늘도 주인님만의 우유를 준비 했으니..  어떤 방식으로든 마음껏 음미해주세요..♥


비헌과 레오나, 그리폰은 자신들이 못 본걸 본것 마냥 아무말도 하지않고 영상을 보았다.


아스널이 하람이의 앞치마를 올려 그곳을 만지며 얼굴을 가까이 가는 순간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르망이 버티지 못하고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비헌과 레오나는 쓰러진 아르망을 이르켜 세운뒤 의자에 앉히고 어께를 두드렸다.


비헌:"아르망씨!! 괜찮으신가요?!"

아르망:"...죠"

레오나:"뭐라고?! 아르망 무슨 말을..



아르망:"어떻게 하면 남성이 저런 자세로 할 수 있는거죠?! 

목소리며 피부며, 심지어 그것이 있어도  암컷처럼 다루어지고 있어요!!  아..!아..!!!! 페하가..!! 페하가!!!"


아르망이 무얼 보고 있는지는 알 수없지만 적어도 아르망의 신체 연령대에 맞지않는 시뮬레이션이라는것은 확실하였다.


비헌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자리에 일어서 나가는 문을 향해 걸어갔다. 그리고 문을 열어 나가기직전 레오나에게 말을 걸었다.


비헌:"레오나 대장님. 혹시 회의가 끝나고 여기로 오신겁니까?"


레오나:"그래.. 회의가 끝나고 아르망이 불러서 왔으니까.. 하지만 그건 왜..?"


비헌:"영상속에서 사령관님이 입은 앞치마.. 그거 얼마전 아스너..아니 그 dog새끼가 가지고 온 것이었습니다. 사이즈가 안맞아서 에밀리에게 주는건 줄 알았는데..."


비헌:"회의가 끝났다면 아마도 자기 부대로 돌아갔을겁니다.. 잘됐습니다. 이 썩을 년을 막으면 아르망이 본 미래를 막을 수 있겠죠.."


레오나:"잠깐만!! 너 설마.. 바.."


비헌:"반란이 아닙니다. 저는 사령관님의 순결을 지키러 가는 것뿐.."


비헌은 말을 마치고 자신이 챙겨온 157mm 예거 캐논을 들고 전속력으로 아스널를 향해 달려갔다. 


레오나는 그런 비헌을 보며 시티가드에 연락을 걸었다.


레오나:"여보세요. 리엔? 지금 캐노니어 지휘관실에 병력을 배치시켜줘. 이유는 나중에 말해줄께.. 그럼.."


레오나는 비헌에게는 미안하지만 아직은 아스널이 있어야한다고 여겨 시티가드에개 아스널을 보호해달라고 말한뒤 주변을 돌아보았다.


메이와 나앤은 싸움을 끝마쳤는지 서로 으르렁거리지만 별로 문제는 없었고 그리폰은 이 사단이 끝났는지 기절한 워울프를 데리고 자신들의 부대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폰과 레오나가 서로 인사를 하고  돌아가려는 찰나..가장 유력한 후보라 생각했던 불굴의 마리가 언급되지 않은것에 이상함을 느껴 레오나는 닥터를 찾아서 물어볼려고 했지만, 닥터는 베로니카에게 임대료를 주러 갖는지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아르망에게 물어보기에는 아직도 작은 목소리로 뭐라고 중얼거리는걸 보면 정신을 차리지 못한것 같다.


일단은 여기서 일어날때까지 기다리는것도 에매해서 레오나는 아르망을 업고 자신의 부대로 걸어갔다. 


닥터와 아르망에 의해 말도 안되는 사실들을 알아버렸으니, 기왕 이렇게 된거 아르망이 정신을 차리면 따로 몇 가지를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하는 레오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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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을 구입해 콘 문학도 작성해 넣어보았습니다. 주로 소설을 작성하겠지만 종종 같이 넣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