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더 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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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으음 흠흠~~ 흠~"


아르망이 고운 비단옷을 차려입은채 오르카 호의 도서관을 돌아다니면서 산책을 하고있다.

그순간 우연일지 모르겠지만 아르망 앞에 책한권이 떨어지게 된다.


"어...? 이게 뭐지..? 화환속에 숨겨진 가시..?"


분명 틀림없다 멸망전에 나온 책인거 같은데 분명 하르페이아 씨가 출격을 나가면서 가져오신 책인거같다.


"근데 이 빨간색 라벨은 뭐지? 청소년 **불가...? 가려저 있지만 건전한 책은 아닌가 보군요 후후..."


순간 아르망의 마음속엔 악마의 유혹이 들려오기시작한다.


'이봐! 예지력 상승이라면 항상 건전하고 좋은것만 바라볼순 없잖아? 너도 궁금하잖아! 당장 펼쳐봐!'


"아...아닙니다.. 저는 고귀한... 바이오로이드 아르망...."


그러자 악마의 목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너 그렇게 고귀한척 하면서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이 사령관과 뜨거운 밤을 보낼때 홀로 예지하고서 숙소에서 위로하고 있었잖아! 솔직해지라고! 너도 사령관을 원하잖아!'


몇분간 고민하더니 아르망은 결단을 내린것 같다.

"이건... 개인적인 목적이 아닌 예지력 상승을 위한 공부 입니다! 공부!! 조금만 읽을겁니다!!"


그렇게 아르망은 조금만 읽는다는 것을 잊은채 한권 두권 점점 붉은책에 손을 대버려 하루종일 집중해서 읽기 시작했다


[띠리리리링 띠리링 띠리리]


"어....어머.... 벌써 소등시간이 되었군요.. 하지만.. 그이후 이야기가 정말 궁금한데...."


아르망은 다시 고민하게 되지만 이때 다시한번 악마의 유혹이 다시한번더 들려왔다.


'이봐 너... 조금만 본다했는데 벌써 30권은 넘게 읽어버렸잖아? 젖어버린 너의 팬티는 뭐라고 변명할건데? 어차피 세탁기 몰래 돌릴거 끝까지 봐버리자고!'


"아닙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지향하는 저로썬... 지금 당장 숙소로 돌아가 취침을.."


'너 요즘 사령관이 부관으로 세우지 않아서 슬퍼했잖아? 더군다가 다른 동료들은 낯뜨거운 짓을 하면서 하나의 여성으로 다시 태어나는데 너는 홀로 위로만 하고 있잖아!!'


"저...저는!! 절대 그런짓을 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어디까지!!! 사령관 님께 예지력을 사용해 도움을....!!!"


'그거 변명이야. 지금당장 너의 팬티안으로 손을 넣어봐..흐흐흐...'


당연히 악마의 목소리인것을 알고서 따르지 않을려고 했지만 아르망의 몸은 그렇지 않은듯 자연스럽게 손이 팬티안으로 들어간다.


"하...하으...윽...하읏.......기...분이...."


'봐봐 너도 하나의 여자라니까? 바이오로이드다 예견자다 뭐다 하지말고 너도 하나의 암컷이라고? 엄청 젖어버렸잖아!'


아르망은 부끄러운 듯이 화를 낸다.


"아...아닙니다...!! 저...저는...!!!!!! 절대로 이런짓은....."


[쾅쾅쾅]


순간 야간 순찰 당번인 브라우니가 도서관에 들어와 소리친다.


"폐관 10분전임다! 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얼른 나가십쇼!!!!"


"역시 이런건 아니야... 숙소로 돌아가야되,,,"

아르망이 혼잣말을 하며 옷을 정리하면서 나갈려고 할때 귓가에 다시한번더 들려온다.


'너 부족하잖아?'


순간적으로 아르망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은 사령관님~ 주인님~ 거리면서 여자로써 행복해지고 있는데 넌 뭘하고있는거지?'


"아니야....나에게 페하는 절대..."


'솔직해 지라고. 너도 하나의 여자니까?'


그때였다. 아르망을 붙잡고 있던 강력한 끈이 끊어져 버렸다.


"응 맞아 나도 여자야.. 행복해질수있어.."


악마가 기뻐하듯이 이야기한다.


'그래! 바로 그거야! 너의 예지력을 사용하라고!! 너만의 무기를 사용하는거야!!!'


"맞아... 나만의 무기... 나도 행복해질수있어.. 나도 여자야... 사령관님의 물건... 원해 정말 원해 더렵혀 지고싶어..."


악마는 속삭이며 아르망의 이성의 끈을 완전히 부셔버린다.


'그렇지..나의 작은 아가야... 너의 욕망을 크게 분출시켜버려.. 너도 한명의 여자야... 예지력을 이용해 얼른 최적의 장소로가 하고싶은 행동을 전부해버려.. 너는 지금부터 고귀한 아르망이 아닌 하나의 오나홀로 불리는 욕망처리게 아르망인거야... 기억해.. 넌 하나의 여자야.. 행복해질수있어'


그순간 아르망의 눈빛이 사라지더니 조용히 같은 말을 반복하기 시작한다.


"나도 한명의 여자야 행복해 질수있어 사령관을 원해 사령관을 원해 사령관을 원해 사령관을 원해 사령관을 원해 사령관을 원해 사령관을 원해 사령관을 원해 사령관을 원해 사령관을 원해 사령관을 원해 사령관을 원해 사령관을 원해 사령관을 원해"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마저 보던 책을 주워들며 사령관 실과 인접한 복도 끝 방을 향해 걸어간다.


"나는 나쁜짓을 하는게 아니야. 나도 사령관을 원해 나도 행복해 질수있어..."


그렇게 아르망이 한권의 책과 함께 터벅터벅 걸어가 에지력으로 찾아간 방으로 걸어간다.


"나는 더러운 성욕 처리개.. 저를 마음껏 써주세요.. 으..으흣... 저를 사용해서 페하가 만족한다면 저역시 행복...꺄흣...."


상상만으로도 팬티가 젖어 바닥에는 정체불명의 물방울이 생긴채 마치 헨젤과 그레텔 처럼 길를 만들어가는 아르망 이였지만 상당히 행복해 보였다.


그렇게 예지력으로 찾아낸 방에 들어와 책한권을 펼치고서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가릴수 있었던 천쪼가리를 하나둘씩 벗어 던진체 본능에 맡기기 시작한다.


[달빛아래서 어둠속 그대와의 키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