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2014)

월가의 늑대들 이라는 책이 원작임

3시간 넘음

창녀 항문에 코카인 넣고 킁가킁가하는 디카프리오를 볼 수 있다

서사도 나름 훌륭한 영화인데 본인은 수능 끝나고 친척 누나들 손에 이끌려 영화관 갔다가 이거 보고 트라우마 생기고 누나들이랑 어색해짐



인생

짱깨소굴이 되어버린 차이나에서 더는 볼 수 없을 '중국' 영화

국공내전으로 가족의 해체를 겪은 주인공 가족이 마오쩌둥의 집권과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재결합과 재분열, 가족의 상실을 겪는 이야기임

영화의 결론은 "그래도 내일도 살아가는 데스우"



더 헬프

흑인 가정부들이 인종차별에 맞서 목소리를 내는 과정을 담은 영화

미국 초기 페미니스트들을 까는 장면도 들어있음.

파이에 똥을 넣어 먹임

백인 페미니스트 여성들이 흑인 여성 차별을 주도해왔다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함



캐빈 인 더 우즈

작품성에 대해선 애매한데

호러 영화 클리셰들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느낌을 주는 게 신선함

엔딩 크레딧에서 나오는 나인 인치 네일스의 Last 라는 음악을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