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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청소 다 했어요."







".... 분리수거도 착실하게 하셨나요?"








"당연히 했죠~"









"흠.. 어디 봅시다.."










"네. 잘하셨네요. 하지만 이런 더러워진 플라스틱은 물에 헹궈서 버리면 더 좋습니다."









"분리수거 끝났으면 얼른 와라. 음식 식는다."











"먼저 가세요. 제가 마무리하고 가겠습니다."

"빨리 안오면 다 먹을거에요."


"제 몫은 남겨놔주세요."












"잔뜩 해놨다. 배불리 먹어라."

"와... 이거 진짜 사라카엘이 만든건가요? 말도 안 돼.."


"흠흠.."





("사라카엘님은 음식사건 이후 소완님에게 요리를 배우고 음식 상태가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인형 만들기에 소질이 있었던 게 도움이 됐는지, 손재주가 좋아 금방 익혀서 소완님도 놀랐다고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진짜 맛있네요. 베로니카! 얼른 와서 먹어요!"



"네. 곧 갑니다."



("아자젤님은.. 여전히 흐레스벨그와 함께 매지컬 모모를 보면서 가끔씩 방을 어지럽히지만 나름 청소를 조금씩 잘해지셔서 별 말씀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 정말 맛있는 냄새가 나네요. 잘먹겠습니다. 사라카엘님."

"요리사 덕분이다."


















"이런이런. 저를 기다리게 하시다니 실망입니다. 농담이에요."

"후후.. 저도 바쁜 몸입니다. 얼른 가시죠."







"두 분 입장이요~"

"어서오세요. 술이랑 주스 시원하게 해놨어요."


"저기.. 저도.. 술 마셔보면..."

"안 됩니다."


"왜죠..!"

"아직 어리니까요."


"제 신체나이가 17세지만 저도 해볼 건 다 해봤습니다!"


"흐응. 구원자님과 10연속 정 나누기는 해보셨나요?"


"크윽.. 저의 패배입니다..."


"10연속이나 하는 게 이상한거라구요~"


"곧 시작이에요. 다들 집중~"









("흐레스벨그가 저와 키르케님과 유미님 모임에 계속 자연스레 합류하다보니 어느세 먹고 마시면서 마법소녀 모모를 보는 모임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선배 선배. 오늘 임무는 뭔가?"

"오늘은... 사령관을 위해 물자를 찾아오도록 한다."

"오오.. 선배는 대단하다."


"베로니카에게도 선물할 것도 찾아보도록."


"알겠다. 이번 선물은 더 좋은 걸 찾도록 하겠다. 짧았지만 우리의 후배였으니 챙겨주는 게 맞다."












("AL 시리즈의 두 선배님들께선 종종 저에게 선물을 주십니다. 몇개는.. 실용성이 없어보이지만 주신 성의를 생각해서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










"언제 마셔도 맛있네요. 차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이시다니."

"과찬이옵니다."










"저기.. 두 분.. 메리는 지금 자고 있으니 다음에 와주시겠어요."

"그럼 어쩔 수 없죠. 언니. 돌아가요."

"카엔... 초밥 그림... 받고.. 싶어.."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보고를 해도.. 일지로 보고하네.. 허허허."






(똑똑! 똑똑똑!!)

(쾅!)






"으악 뭐.. 뭐야!"





"에밀리, 등장. 옷 벗어 사령관. 지금 당장 빠구리 뜰 시간이다."





"... 아스널한테 또 배웠니?"






"응. 아스널 대장이 이렇게 들어가면 된다고 그랬어."









".... 올바른.. 지도자가 필요한 거 같네.."












베로니카 표정문학 모음
https://arca.live/b/lastorigin/25741245







베로니카 콘문학 시리즈가 이 편을 기점으로 마감되었씁니다

콘문학이 참 쓰기 편하고 보기 편하고
근데 막 잘썼나? 보기좋았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최대한 원래 설정과 2차 창작 설정 부분을 잘 버무려서 캐릭터성을 살려보자는 취지로 시작했었고, 잘하고 있나 의구심이 들어서 베로니카를 끝으로 안해야지 했는데
반응이 괜찮아보여서
콘문학 유니버스를 이어갈겸
다음엔 에밀리 콘문학으로 찾아오겠씁니다

그래서 막 최대한 여러 캐릭이랑 엮어보고 그랬는데
혹시 불편했던 라붕이가 있다면 ㅈㅅ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