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작스럽게 고추가 아파지는 소식에 호다닥 라오로 뛰어가니까 왠 여신님이 반기고 계셨다



고개를 들어 보아라, 라오식 노빠꾸 유룬에 배꼽 피어싱, 심지어 끈에는 귀엽게 아자아자 라고 적혀있는데

이걸 참는다면 진지하게 비뇨기과 전문의와 심도있는 상담을 하기 바란다



호다닥 뛰어가서 바로 참치 사오면서 충성충성 하겠다는 의미로 일일 3참치도 질렀다

그렇게 기대에 푸분 마음으로 아자젤을 샀는데



뭔가 잘못됐다

진짜 뭔가 잘못됐다

왜없지?

무슨일이 벌어진거지?

어째서?

왜???

대체 무슨일이 벌어졌던거지??

으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