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자원 쏟아주니까 열심히 하는 거지
게임 재미로 따지면 -메- 재획비 도는거랑 다를게 없음


일단 지도 사이즈야 논외로 치더라도 인카운터가 너무 불합리함
선택을 통해서 이득인지 손해인지 대가리 굴리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똥꼬쇼 벌이면서 극복하는게 로그라이크 장르의 재미인데

무조건 스캔을 써서 확인을 하거나 바디체크를 해야하는게 문제임


맵 구성한거 보면, 돌죽이나 톰죽, 스톤샤드보다는 닼던 느낌을 내고 싶어한거 같은데

닼던은 최소한 함정같은 인카운터 전에 시각적 정보로 확인할 수라도 있지

이건 스캔 안쓰면 걍 맞아라임 근데 스캔 양이 많은 것도 아님

못보면 걍 맞아야 되니까 리스크도 크게 못만들고

근데 또 그게 하는 입장에서는 크리티컬하진 않은데 거슬리니까 지도를 만들어서 돌게 됨

다 지도를 보고 돌리니까 관측소는 걍 에센스 보급소가 되버림

솔직히 로그라이크에서 지도 보고 다닌다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긴 한데

그렇다고 지도 끄고 달릴 수도 없음 굳이 확정으로 위험회피를 할 수 있는데 안하는게 병신임


요구 인원수도 너무 많고, 던전도 너무 길고, 올라가야하는 리스크도 없고

장비 빼고 못빼고는 못빼는게 취지에 더 맞다고 생각하는데 인원수가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된다고 봄

나는 하나 둘씩 죽어서 약해지는데 적은 점점 더 강해지기만 하고,

그러니까 피로도가 너무 높아서 뉴비나 귀찮은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찍먹도 안함


솔직히 개선사항 졸라 말하고 싶은거 많은데 똥 다 싸서 여기까지만 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