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개병신 갑질하는 부자도 있고
개념탑재하고 못사는 집도 있겠지만

동네가 잘사는 곳일수록 사람들이 개념이 있는거같음


반포 아파트촌에서 편돌이 해봤고
자취할 때 부천에서도 편돌이 해봤는데


반포 편의점 오는 손님들은 ㄹㅇ 시비 거는 빈도수가 거의 없음
뭐 컵라면 스프 흘리고 가고
외부 테이블에서 술 마시고 안 치우고 가는 손님들이 있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난 그런거 치우는건 불만 없어서 괜찮았음

그리고 그나마도 치우고 가는 손님들이 훨씬 많았고

손님들이 대개 어느 정도의 교양은 갖춤
심지어 등산 틀딱들조차 꼬박꼬박 존댓말 써줌



근데 부천 편의점은 ㄹㅇ 지옥도인게
형광색 반바지에 톰브 가디건 입은 문신돼지육수충들

못배워쳐먹은 티 내는건지 옆에 골빈 나가요 끼고 담뱃불을 점내에서 붙이더라


밖에 나가서 피우셔야 한다니까 나한테 쌍욕함


그리고 부천 편의점 틀딱들은 열에 여덟 이상은 알바한테 반말하는건 예삿일임






그런거 보고 아 진짜로 사람이 돈이 많으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