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아자 아자즈!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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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아자즈? 번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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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아자즈! 드디어 시작된 제2회 미스 오르카 선발 대회!"


"크렘크렘 크렘린. 네, 제가 합류하기 전에 했었던 이벤트였죠?"


"닥터닥터 닥터맨! 응! 아자즈 언니. 그때 난 예선 L조 7위 밖에 못했지만, 재밋었어!"


"어? 오늘은 닥터도 함께인거야? 그럼... 오늘은 번외편이구나! 그런데 포츈 언니는?"


"정확히 말하자면, '아자아자 아자즈????'-미스 오르카 선발 대회 분석편-이라고 해야겠지. 포츈 언니는 불참!"


"그럼 우선, 전체 대진표를 한번 볼까요. 아! 초록색은 AGS, 붉은 색은 저희랍니다."

"대진표 완전 망했어! 이번에도 예선 통과 못할거 같아!"


"포츈 언니가 왜 불참했는지 알겠거든! 올해도 망했거든! 확인사살은 사절이었던 거거든!"


"두분 모두, 그렇게 아쉬워하지마세요. 이벤트는 즐겁게 즐겨야하지 않겠어요?"


"...아자즈 언니가 우리 중 가장 예선 통과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거 아니고?"


"잇큥. 들켰네요."


"하아... 그럼 일단 각 조들을 보면서, AGS나 저희의 통과 가능성이나, 관전포인트를 알아볼까요."


"참가자들 중 중요 AGS에 대한 인터뷰는 알프레드 오빠가 해줄거야. 그럼 우선 A~E조!"

"우선 A조야. 라인업이 꽤 화려하지? 잘만하면, 첫 AGS 예선 통과자도 나올 수 있어!"


"LRL, 불굴의 마리, 멸망의 메이, 콘스탄챠, 므네모시네.. 꽤 쟁쟁한데...? 자리가 좀 빡빡하지 않아?"


"그래도 스트롱홀드 씨가 가장 유력한 이유는, 저 멤버들중 스트롱홀드의 성능이 가장 막강하기 때문이랍니다."


"생각해봐 그렘린 언니, 성능까지 끝내주는 육상전함 AGS가, 새로운 외장을 받는다면? 그리고 그것이..."


"이족보행 거대 변신 로봇이라면?"


"아 꼴린다...."


"그럼, 여기서 알프레드 씨께 스트롱홀드 씨의 각오를 물어볼까요? 알프레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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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후후.. 현장의 알프레드 입니다! 자.. 거두절미하고, 스트롱홀드 씨! 예선에 대한 각오 한마디 해주실까요?"


"본기, 명언으로 각오를 말하겠다. '압도적인 성능에 마음을 빼앗겼다. 이 기분, 틀림없는 사랑이다.'"


"호호호호홓 하긴 A조에서 스트롱홀드 씨보다 성능 좋은 분들은 한~분도 없군요!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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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좀 하는데?"


"탱커의 귀감이네..."


"B조는 가망없음. C조는 페로 씨, 베로니카 씨, 칸씨, 레오나 씨와 경쟁할거 같네요."


"솔직히 아자즈 언니는 C조 예선 통과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이번에 나온 신스킨도 있을 뿐더러, 타이밍 좋게 라투디라도 추가되면...."


"상승효과로, 예선 통과도 가능해보이네요. 솔직히 1~2위는 칸 대장님, 베로니카 씨 두 분일거 같지만요."


"D조는 로크가 있긴 한데... 나머지 언니들이 너무 막강해서 가망이 없네. 그럼.. 다음 F~J조를 볼까!"

"AGS 다크호스 중 하나인 타이런트가 허망하게 가버렸네..."


"아자젤 언니, 이터니티 언니, 세이렌 언니라니 이게 무슨 저세상 라인업이야! 1~3위는 이미 정해놓고 시작이잖아!"


"뭐, 저 정도로 시원하게 쳐발리면 오히려 만족하지 않을까요? 명예로운 죽음이잖아요. 그럼 알프레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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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런트 씨는~ 에이스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타이런트 씨 지금, 소감은?"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타이런트 씨?! 지금 무슨?! 불뿜지마세요?! 바닐라양! 바닐라양! 해피 씨를 좀 진정시켜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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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잡음이 있었던거 같네요. 그런데, 여러분 G조를 주목하셔야 한답니다."


"...? 포츈 언니하고, 알프레드 씨가 참전하는 조잖아요? 다른 분들도 워낙 쟁쟁해서 통과 가능성은 매우 낮은데..."


"아 알겠다. 그거지? 포츈 언니 VS 알프레드, 누가 더 많은 표를 받을 것인가!"


"AGS계 최고 인싸 알프레드 씨 VS 진입장벽의 대명사 포츈 씨. 결과가 궁금하지 않나요?"


"........포츈 언니한테 미안하긴 한데, 알프레드가 이길거 같아요."


"내 생각도 그래."


"저도요."


"그런데.. 와! J조에서 AGS 정상결전이 벌어질 예정인건가!"


"설마요. 채강 지휘관이 어떻게, 유능함 그 자체인 에이다 씨를 이겨요?"


"에이다 씨는, 운이 따라준다면 예선 통과도 노려볼만 하니까요."


"여기서 에이다 언니의 각오를 들어볼까? 알프레드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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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야.. 죽는 줄 알았습니다. 네! 닥터양 알프레드 입니다!..음. 아 연결됬군요! 에이다 씨, 예선 진출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예선 진출 따위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알프레드."


"오오.. 그럼 뭔가 다른 목표라도 있으신건가요?"


"그 '최강의 AGS 지휘관'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표를 얻어, 수준 차이를 그 돌머리에 주입하는 것입니다."


"과연! 쿠후후... 그렇군요!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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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렘린 언니?"


"에이다가 알바트로스보다 3배 정도 더 표를 받는다에 30참치."


"그럼 저는, 4배에 20참치를 걸께요."


"그렇다면, 난 5배에 25참치!"


"그럼 마지막, 라인업을 볼까?"

"흠.. L과 M조 말고는, 격전지가 없어보이네요."


"음... 이 라인업이면, 그렘린 동무도, 예선 통과를 노려볼만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무리야 아자즈 언니. 모모 언니, 하르페이아 언니, 에밀리 언니까지 있는 마당에 나머지도 만만치 않아."


"저는 안되더라도, 우리 알비스가 4위로 치고올라가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아...! 그건 그렇고, 많은 분들이 M조를 주목하던데, 왜 그런가요?"


"아~ 마지막의 마지막에 피날레가 찾아온 건가요! 축제가 찾아온건가요!"


"충격과 공포의 그 사건!"


"포밑실!"


"....음 제 예상이 맞다면, 실피드 씨가, 포트리스 씨보다 표를 못받은, 인기 투표 하위 순위라는 건가요?"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야 아자즈 언니."


"만약, 그때 샐러맨더 양이 복원되어 있었다면, 역대급 역배가 터지지 않았을까요?"


"이건, 정말 포트리스 씨의 각오가 궁금하네요. 알프레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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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후후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저도 막 알았습니다! 자...그래서! 포트리스 씨? 각오 한마디 괜찮으시겠습니까?"


"야떼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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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두근두근한데요!"


"주인공이 못될 바에는, 철저히 외야에서 즐겨야지!"


"과연 포트리스 VS 실피드. 포밑실의 역사는 반복 될 까요?"


"아자아자 아자즈!! 여러분의 한 표가, 미스 오르카의 운명을 바꿉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