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의 메이


나앤과 다이카, 레이스의 적극적인 공작아래 사령관에게 안겼다.

연일의 격무로 마침 성욕이 쌓여있던 사령관의 컨디션이 호재로 작용해

매끄러운 분위기를 조성한것이 답이 되었다.


사령관은 평소대로 메이가 거부한다면 손만잡고 자기로 했지만

업무의 스트레스가 가져오는 반사적인 성욕, 몇주동안 가지지 않은 잠자리는

사령관의 분신을 솔직하게 만들었다.


찢어지기 일보직전인 사령관의 드로즈는 반쯤 사령관의 육봉을 내보였다.

오르카호 대원들을 전부 함락시키다 시피한

육봉을 장식한 흉측한 핏발을 본 메이는 제 머릿결과 똑같이 얼굴을 붉혔다.


그 모습에 불이 붙은 사령관은 그녀를 품에 안았고

부끄러워서 어쩔줄 모르며 허둥대는 그녀의 어리숙한 모습은

포식자를 자극할 뿐이었다.


자신을 유린하며 거칠게 헐떡이는 사령관의 숨소리

입을 틀어막을정도로 입속을 휘젓는 혀

안쪽을 가득 채우는 정액과 육봉을 똑똑히 느끼며

메이는 밤새도록 사령관의 것으로 칠해졌다.


후에 성불할것같다며  쓰러졌다가 수복실에서 나온 나앤.

마중나온 메이에게 나앤은 어떤 체위가 제일 좋았냐고 묻자

그 특유의 머뭇거리는 말투로 교배프레스 하면서 딥키스가 제일 좋았다 말했다한다.


나이트 앤젤


컴플렉스가 컴플렉스인지라 주로 후배위를 선호한다.

허벅지가 아름답다는 사령관의 말이 신경쓰이는지 허벅지로 하는 스마타를 즐겨한다.

허벅지의 백옥같은 피부가 사령관의 정액으로 물들자 천천히 열리는 각선미의 계곡은

사령관의 정액이 실타래를 만들며 이미 한가득 젖은 비부를 드러냈다.


사령관의 육봉에 묻은 정액들은 윤활유가 되어 천박한 소리를 내며 매끄럽게

계곡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면 나앤은 냉정함을 잃지 않으려 이마를 쓸어내리지만


사령관은 그걸 내버려 두지 않았다.


다른 대원들과의 동침이 습관이 되어 사령관은 나앤과의 잠자리에서 그녀의가슴을

헛잡는 실수를 할때도 있었다.


처음은 분위기가 식어 그대로 삐지는 일도 비일비재 했지만 지금은 짖굳게 웃어넘기며

벌로 한발 더 싸달라고 조르는 나앤이었다.


최근엔 후배위에서 엉덩이 골로 사령관의 것을 애무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등골에 챠박 챠박 내리는 사령관의 정액세례가 기분 좋다고.


다이카


전희에 제법 시간을 들이는게 특징이다.

몸이 달아오를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같이 샤워를 하며 몸을 애무하거나

키스하며 탈론허브의 영상을 같이 시청하며 서로의 비부를 애무하는등등의

전희를 즐긴다.


전희가 끝나고 흥분이 최고조에 달할때까진 심드렁해보이는 다이카지만

스위치가 켜지면 쉴틈없이 교성을 지르고 절정하는 그녀의 체질에

사령관은 매번 다이카를 상대할때마다 애무 솜씨가 일취월장 해진다고 한다.


제일 좋아하는 성교는 파이즈리 펠라라고 한다.

사령관의 대물을 가슴에 끼고 귀두를 햝으면 움찔거리는 맥박이 가슴에

전달되는게 기분 좋다고.


레이스


불을 거의 키지 않은 어둠속에서 하는 섹스를 좋아한다.

부끄러운건지 아니면 수줍은건지 부끄러워 하는건 팬텀과 더불어 자신의 대장인

멸망의 메이와 똑 닮았다고 생각한 사령관이었다.


불을 전부 끄고 하기 때문인지 그 어둠속에서 느끼는것은 오직 쾌락뿐이었다.

사령관의 것이 안으로 들어오면 그 울긋불긋한 핏줄까지 하나하나 느끼는 그녀는

뿌리 끝까지 삽입되면 소리를 꾹 참으며 절정해버린다.


딱 하나의 조명등이 켜진 비밀의 방, 땀에 젖은 두 육체의 실루엣이

희미하게 보일때가 되면 레이스는 사령관의 사랑이 넘쳐흘러 내리는 자신의 비부를

만지며 자위하고, 여운을 즐겼다.


레이스가 혀로 자신의 애액과 사령관의 정액이 뒤섞인 육봉을 애무하며

귀두까지 올라가면 사령관의 거근은 다시 레이스를 헤집을 준비를 마친다.


제일 좋아하는 체위는 대면좌위.

가끔씩 분위기가 고조되면 레이스를 번쩍 들어올려 사정없이 피스톤질하는

들박 섹스는 도저히 신음을 참을수 없어서 조금 부끄러워 한다.


실피드


호라이즌의 테티스가 나중엔 이렇게 크는게 아닐까 싶은 사령관이었다.

메이가 사령관과의 첫 동침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령관을 놀리던 실피드는

비밀의 방에 초대하자 벙어리가된 실피드는 사령관의 새끼손가락만 잡고

어린애 처럼 사령관과 함께 비밀의 방으로 들어갔다.


막상 비밀의 방에 도착하자 할일이 생겼다며 급하게 자리를 뜨려하는 실피드였지만

사령관은 자신 같은 초식남은 몇분만에 실신시킬수 있다고 허풍을 늘어놓던것을

들먹이며 실피드를 도발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비밀의 방으로 이끌린 실피드는 단 몇분만에

절정해버리며 실신했다고 한다.


소악마 답지 않게 제일 좋았던 체위는 가버리느라 기억이 안난다고


밴시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했던가.

메이와 나이트 앤젤이 동침에 성공하자 나이트 앤젤이 했던말을 떠올리며

사령관의 비밀의 방에 들어가 준비해둔 고양이 비키니를 선보였다.


맹해보이는 표정에선 감정을 읽기 힘든 사령관이었지만

침대위에선 감정을 숨기지 않는 밴시의 반전적인 모습에 사령관은

밤새도록 밴시의 마음을 받아주었다.


제일 좋아하는 체위는 따로 없고 왠지 새벽에 몰래 일어나

사령관의 육봉을 펠라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때문인지 가끔 일어나면 리리스나 콘스탄챠, 밴시가 이불속에

숨어있는것을 보는 사령관이었다.


지니야


비밀의 방에 소완이 만들어준 치킨과 술을 들고온지니야였다.

비밀의 방에 어떤곳인지 알고온것이냐고 슬쩍 떠봤지만

이게 섹스라고 메이대장이 알려줬다며

지니야는 능숙하게 음식 포장지를 뜯어 사령관과 함께

치킨을 먹기 시작했다.


금새 한마리를 다 먹어치운 두사람은 뒷정리가 끝난후

욕실에서 함께 씻은후 침대로 향했다.


꾸벅꾸벅 졸던 지니야를 두고 사령관은 천천히 손을 뻗어

지니야의 뺨을 쓰다듬으며 섹스를 가르쳐주겠다며

지니야의 식욕과 성욕을 채워주었다.


처음해보는 섹스에 당황하는 지니야의 모습에 메이대장이

겹쳐보인 사령관은 더더욱 불타올랐다.


지니야가 사령관의 정액에 맛 들리기 전까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