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무것도 없어도 괜찮아..."

"그냥 사령관이 날 기억해주면 그걸로 만족해."

"다음주에 꼭 우리 오비탈 와쳐의 동료랑 만나기를 빌게!"

"그러니까...!" 

"....그러니까 가끔은 날 기억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