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lastorigin/25788650 전편


<약 4개월 전>

음하하하하!!! 드디어 완성되었다!! 이 잠수정과 군단을 뽀끄루 마왕님의 것으로 만들 마법 아이템이 내 손에 들어왔다!!


이 아이템을 얻기위해 얼마나 고생하고 수치스러운 짓거리를 당해야 했는지 회상할수록 너무나도 괴롭지만 이 순간을 위해 참고 견디었다!!


하지만 마법소녀들과 그놈의 경호원이 있으니 그 녀석에게 대놓고 할 수도..


(문을 열면서)골타리온~ 오늘도 파견 임무에 갔다와서 수고하셨어요.


어라? 골타리온? 손에 든게..


마...마..마왕님!!! 그러니까.. 그게..


....


괜찮아요. 분명 에이다씨도 마음에 들거에요.


아니면 따로 관련된 책이나 연애쪽을 잘 아시는..


괜..괜찮습니다, 마왕님. 혼자서도 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네~저는 골타리온 편이니까 필요하면 언제든지 도와줄께요.(문을 닫는다)


....


아무래도 마왕님이 오해하신것 같은데...


하지만 외형을 토끼 귀 헤드셋으로 하니까 마왕님조차 의심하지 않는군.


죄송합니다.마왕님. 마왕님에게도 비밀로 해야지 이 일을 무사히 마칠 수 있습니다.


비록 몇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이 모든 일이 성공하면 여기 있는 모든것이 마왕님의 것이 되니 그때까지만 참고 견디어 주십시오...


딸각


(머리만 남은 골타리온에게 뽑혀진 선을 뽑으며)좋아, 증거 확보 완료.


다행히 기록 데이터에는 문제가 없어 다행이야.


메인 모듈이 머리에 있어서 망정이지, 렘파ㅌ..아니 렘파리온이 박살을 내버릴때 얼마나 가슴이 철렁했는지.


으..으..그 사자..머리만 아니었어도..니놈들..따위..


설마 ags가 이런 일을 벌이다니..


그렘린이 정비소에 있는 ags들을 해킹하는 장면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나도 믿지 못했을거야.


다행히 모든 ags기체들에게 별다른 이상은 없어. 하지만..


....


'도데체 군단장님께서 무슨 일을 벌이셨기에 이런 수모를 당하는거지?'


설마 오빠가 세뇌당할 줄은..


....

'젠장!! 몇시간 전에는 하람이가 애들에게 사정당했는데 이젠 하람이가 다른 게체의 소유물이 되게 세뇌당할 줄은..야!! 마리 듣고 있어?!'


'조용히 해라. 마리. 지금은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다.'


팬텀이라고 했나? 사령관이 그 장치를 얼마나 착용해 있었지?


사령관님이 그 헤드셋을 보고있는걸 보자마자 뽀그루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열어준 동안 약 55초가 지났고, 사령관님이 이상 행동을 보이고 제가 그 장치를 제거하는데 약 20초가 걸렸습니다. 만약 제가 뒤돌아보자마자 착용한거면, 최대 75초 동안 그 장치를 착용한걸로 예상됩니다.


알겠다. 비록 1~2분 정도지만 완벽하게 세뇌당할줄은..



(화면을 보며)스카디, 이 경우도 해킹해서 원래 상태로 돌아오게 할수 있나?


 안돼요.


죄송하지만 저는 해커이자 프로그래머이지, 뇌 관련 의료인이 아니에요.


설령 가능하더라도 ags처럼 원래도록 돌아온다고 확신할 수 없어요. 최악의 경우 뇌가 망가질수도 있고요.


일단 닥터와 미스 포츈이 그 장치를 조사,분석하는 동안 일단은 대기하는게 좋겠어요. 그럼..(통신을 끊는다)


대기?!  사령관 상태를 봐!! 세상에 어떤 ags가 인간을 세뇌시키는 짓거리를 해!!


그리고 뽀끄루인가 뽀글이인가 하는 너!! 어떻게 부하 관리를 했길래 저놈이 사령관을  이 상태로 만들게 내버려둘수 있어?! 


죄..죄송합니다. 설마 골타리온이 저런 계획을 생각하고 실행할 줄은..



죄송?! 죄송하면 다 용서되는줄알아?! 이게 진짜..


그만.


이미 일어난 일이고, 그녀을 욕해도 각하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각하의 원래 모습과 그다지 변화가 없다. 하지만..


(손수건을 건내며)마왕님..여기..


감사합니다. 사장님..훌쩍..


각하는 뽀끄루의 충실한 부하보다는 착하고 샹냥한 이웃집 남동생처럼 행동하는군.


골타리온, 각하를 어떤 존재로 세뇌시킨거지?


큭큭..좋은 질문이다. 불굴의 마리..


하람, 이 대화가 길어질것 같으니. 여기 있는 손님들과 마왕님을 위해 마실것을 준비하는것이 어떻겠나?


무례한 것, 머리만 남아 있는 주제에 감히 주군에게 명령을..


알겠습니다. 군단장님. 곧바로 대령하겠습니다.


  

  

?!!!!!!!!!!!!!?!!/(빠직)/사장님?!



저기..그럼 군단장님은..


난 괜찮다. 하지만 날 위한다면 빨리 오는것이 좋겠군..그러면 감형을 받지 못해도 괘씸죄는 받지 않을것 같으니까.


알겠습니다. 그럼..(회의실 문을 조용히 닫는다.)


갔군. 그럼 다시 대화를 이어나가..


퍽!!!


감히 범죄자 주재에 왓슨에게 명령을 내려?!


일단 너는 고통을 느끼는 모듈을 설치한뒤, 전기 찜질부터 시작해서 오메가용 고문 코스로 진행시킨뒤 재활용도 안되는 고철로 만들어..


진정해라, 리엔.


골타리온, 무슨 말을 하려고 일부러 각하를 보낸 이유가 뭐지?


보낸다라.. 난 명령하지 않았다. 난 그에게 권유했고, 그는 그의 판단 아래 결정한거라고 생각한다만..?


이게 진짜!!


됐어 리엔. 때려봤자 니 손만 아플뿐이야.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지. 왜 그런걸 만든거야? 설정상 너의 주인인 뽀끄루를 위해서? 그러면 뽀끄루가 여기 있는 부대들을 너에게 줄거라고 생각했어?


철혈의 레오나, 아쉽게도 내 AI는 백토와는 다르게 시간이 지나면서 배역과 현실을 구분할수 있게 되더군.


그렇다고 모모나 마왕님처럼 완전히 구분할 정도는 되지 못해 너희처럼 인간이 아닌 마왕님께 충성을 바치는 존재라서 말이지...킄크..


처음에는 저놈에게 명령을 내려 지휘권을 마왕님께  드리도록 명령을 내릴까 생각하다가 곧 알게 되었다.


저 놈은 그저..


(화면에 비추면서)언니들 분석 끝났어~


켁!! 이 꼬맹이 !!이제 중요한 말을하는데 왜 끼어드는 것이냐!!


뭐래~ 설마 이 잠수정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것은 라비아타 언니라고 말하는건 아니겠지?


너..너..너가 어떻게 그걸!!


왜냐니..그건 여기 있는 모두가 다 알고 있는걸


아무리 인간이라도 10대 초중반 남자아이에게 모든걸 맡기는것은 무리라는 것은 토모 언니도 알거든.


비록 라비아타언니를 만나기전는 여러 언니 조언을 받으면서 지휘했고, 지금도 라비아타언니와 알파 언니랑 같이 운영하고, 병력은 각 부대 지휘관언니들에게 맡기지만, 최종 결정권은 오빠가 가지고 있으니까, 사령관은 맞지.


아! 참고로 오빠가 세뇌당한건 대충 2~3일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2~3일?! 고작 그정도?!


근데 왜 머리가 뜨는것 같은..


끼아아아아아!! 내 머리가 저절로 움직인다아아아!!


골타리온을 처음 제작할때 머리부분에 메인 코어가 있고  날수 있다고 생각해서 머리는 날아갈수 있게 제작했어. 당연히 내가 조종하고 있고.



그리고 니가 오빠에게 한 짓거리는 벌을 받아야지.


내 생각에는 고통을 느끼는 모듈을 설치하고 일주일동안 아자즈 언니에게 맡길 생각인데 언니들은 어때?(#대충 사람 몸을 마취없이 분해,조립,개조하는걸  반복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찬성x3/.../동의하오/믿고 맡길께~


저..마왕님? 마왕님은 그래도..


골타리온.


잘 갔다오세요.


싫어어어어어어!!!!!!(쓩우웅!!)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


그럼.. 이제 제 차례인거죠.. 저는 어떤 벌을 받으면 되나요..


걱정마 언니는..


2~3일 동안 하람이 오빠곁에서 오빠가 해주는 요리를 먹으면서  같이 있어주면돼.


네에?! 그게 무슨?!


미안하지만 나는 연좌제를 시행하는걸 좋아하지 않거든.


 그리고 뽀꾸르 언니는 하나도 모르고 있었잖아.


그리고 오빠는 2~3일 뒤에야 풀리지, 지금 당장 세뇌가 풀린게 아니니까 언니가 없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나도 장담못해.


그러니까 뽀끄루 언니는 먼저 오빠에게 가봐. 가서 판결이 빨리 끝나서 마실것은 취소했다고 말해줘.


아..네..


그럼..먼저 가보겠습니다..


  


  

.......


어휴~ 뽀끄루 언니에 대한 살기가 아주 여기까지 오는것 같아.


그 심정은 인정하지만, 뽀끄루 언니 소속들은 군용 소속이 아니라서 서로간에 위 아래가 없다는거 언니들도 알잖아. 기록 데이터를 봐도 진짜 몰랐던거 같은데, 책임지라면 덴세츠 전부가 처벌받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고 싶어?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말인데 이 날 이후로 어느 사건사고든 뽀끄루 언니랑 역을 생각 하지마.


아니 ㅅㅂ!!  생각 할 수록 열 받네!! 그 로봇 ㅅㄲ가 말하다가 니가 어느새 가로챈 것도 모자라 그 년도 보내는게 말이돼!!


메이 흥분했군, 일단 진정ㅎ..


까놓고 말해서 그 년이 그걸 모르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어쩌면 알고도 방치 한것일지도 모르..


멸망의 메이. 닥치고 그 입 다물어.



...



확실히 메이 뿐만 아니라 소관들도 흥분한 것 같소..


주군이 골타리온의 말을 따를때 소관은 그 기체를 벨 생각외에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소.


그리고 만약 그녀가 남았있었다면 더욱 과하게 처벌했을것 같소.


인정하기 싫지만 사실이야...여기 있는 모두다 잠시 이성을 잃었어..


탐정이 분노에 삼켜져 합리적인 판단을 잊다니..실격이야..


'역시 짬밥은 날로 먹은건 아니네, 꼴에 소장이라고 계급으로 누르는건 잘해'


....


닥터, 골타리온의 목적을 물어보기 전에 미리 벌을 내렸군.. 이미 알아차려서 물어볼 가치가 없는건가?


...응 맞아.


사실 뽀그루 언니를 보낸것도 이 사실을 언니들에게 말할려고 한거야. 뽀끄루 언니는 알면 좋은게 없거든..


그게 무슨 의미지? 부하가 상관을 위해 미리 자리를 마련 한뒤 상관에게 바치는 짓거리 같은거야?


음.. 좀 비슷하면서 틀려.


일단 오빠가 쓴 장치를 분석하면서 언니들과 골타리온이 말하는걸 들었는데 골타리온이 자신은 오빠에게 명령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어?


뭔 소리야? 분명 마실걸 달라고..


'하람, 이 대화가 길어질것 같으니. 여기 있는 손님들과 마왕님을 위해 마실것을 준비하는것이 어떻겠나?'


아니 명령체가 아니었어..!!만약 명령한다면 간단하게 말하면 될 것을 갓잖은 이유와 뽀끄루와 우리들까지 들먹이며 권유하는식으로 부드럽게 말했어..왜..


맞아. 골타리온이 오빠를 세뇌시켜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해. 그 기계는 오빠를 세뇌시켜도 뽀끄루 언니만 오빠를 조종할 수 있게 설계했어.


골타리온의 최종 목표은 뽀끄루 언니가 오르카를 포함한 이 세상 모든것이 뽀끄루 언니의 것이 되길를 원해. 

그래서 이런 장치를 어떻게든 구하거나 자기가 만듣것이겠지..


하지만 그 장치를 얻고 세뇌를 시켜도 이 잠수정을 얻을 수 없다는걸 알았어. 오빠는 만약 자신이 정상적인 사고를 할수 없다고 여기면 자신의 지휘권은 라비아타와 각 부대 지휘관들에게 넘기게 하고 언니들이 오빠를 제압하거나 사살하는 권리를 준 것을 알았으니까..


그래서 골타리온은 이 장치를 대폭 수정한것 같아.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는게 아닌, 이성과 감정은 유지하되 뽀끄루 언니를 평생 따르는 순애보로 말이야..



?! 닥터? 왜 결론이 그렇게 되는거야? 순애보? 사령관은 일처일부제를 추구한다고 하지만.. 


일단 이 세상에 정상적인 남성이 하람이 오빠 밖에 없다는건  다 알지? 그리고 한명의 아내만을 가지는것도 말이야.


골타리온도 이 사실을 알고 차선책으로 뽀끄루 언니와 오빠가 결혼해 낳은 자식들이 이 세상의 지배자가 되는것으로 목표를 수정한것 같아.


하지만 뽀끄루 언니도 대부분 언니들처럼 오빠가 리드하기 원하는 편이고 오빠 또한 언니들이 리드하기 원하는 것 같아.골타리온 입장에서는 답답한 지경이겠지.


그래서 이 장치를 이용해 오빠에게 실행할 타이밍을 보고 있다가 마침 컴페니언*배틀메이드 언니들과 모모*백토언니가 자리를 비우자마자 실행한거야.


그 장치를 이용해 평생 뽀끄루 언니만 바라보고 사랑하는 오빠로 만들어 버리고 뽀끄루 언니도 오빠가 싫지는 않으니까 언젠가 오빠를 받아드리고 결혼하겠지...


 

그럼 왜 뽀끄루를 보내게 한거야? 이대로라면 두 사람은..


만약 같은 방에서 둘만 있으면 ......서로 ..그렇고..그런..


근데 현재로써는 그럴일 없으니까 걱정마. 


아니 그러니까.. 그게.. 


잠깐?! 닥터 방금 뭐라고..


비록 골타리온의 계획이 성공했지만 고작 2~3일 가지고 결혼하는건 오빠와 뽀끄루 언니에게는 턱없이 부족하거든.


골타리온 말하는거 들었지. 내가 2~3일 만 통한다고 하니까

당황한 목소리를 낸거. 개도 그 기간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걸 아니까 그런거야.


막말로 뽀끄루 언니가 자기방에서 자고 오빠를 오빠 방에서 각자 자라고 말하면 오빠는 그말에 절대적으로 따라야해.


게다가 둘다 내성적이고 온순하니까 오빠가 최소 반년동안 세뇌 당해야 서로 손이나 잡을 수 있을껄.


그러니까 너무 진지하게 받아드리지 말고 내일 뽀끄루 언니한테 오빠가 해야하는걸 알려주거나 휴가라는 설정으로..


 

큰일났습니다!!


우왓?! 애는 어디서 튀어 나오는 거야?!  근데 큰일이라니?! 


만약 사령관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니가 보호해야하는데 왜 여기 있는거야?


그런 문제가 아니라..


현재 사령관님 침실에서 사령관님과 뽀끄루가 같이 자고 있습니다.


 

그럴리가..각하나 그녀가 왜..


'뭐긴 뭐야, 남녀가 자는데 이유가 필요하나?'


뭐야, 고작 자는거 가지고 소란 떨기는.. 무용도 사령관이랑 같이 잔 적이 있는데 새삼스럽..


주군이 다른 여인과 자신의 방에서 잠을 청하다니..


그럼 그때 일은 단순한..아흑...


'하람이 방에서 하람이랑 밥먹고 잔거 가지고 아주 ㅈ랄를 하네.'


팬텀, 왜 뽀끄루가  왓슨이랑 같은 방에서 자는지 상황을 설명해줄 수 있겠어?


그게..사령관님이 나가고 저도 조용히 따라가서 사령관님이 방으로 돌아가는걸 확인하는 순간..


뽀끄루가 따라와서 저를 보고 사령관님에게 마실걸 취소해 달라고 전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사령관님이 그녀가 온 것을 알고 말하더라고요. '마왕님과 같이 있으면 안되냐고..'그래서 뽀끄루가 방으로 들어간뒤 3분 뒤에 불이 꺼지고 뽀끄루는 나오지 않고, 이 상황을 어떻해 해야 할지 몰라..


저기..듣고 있나요?


여보세요. 켈베로스. 나 리엔인데..


지금 당장 인원을 데리고 왓슨의 방으로 가서 당장.. 읍읍..읍..



리엔 진정해라, 확실히 각하 성격상 이런 일이 일어나는건 이상하지만, 그렇다고 병력을 동원하는건..


'마리 뭐하냐?!지금이라도 쫒아가서 뽀끄루를 끌어내야지 왜 이러고 있어!!'


'넌 좀 닥쳐라.'


'그럴리가.. 오빠가 권유하는거 처음인데..설마.. 시뮬레이션으로 본 아이는 오빠와 뽀끄루의..!


역시 주군과 소첩간의 하룻밤은 그저 장난짓에 불과한 겁니까..


하지만 소첩은 그날을 영원히 기억하며 평생을 살아가갰습니다. 흑흑..


야!! 누가 들으면 사령관이 쓰레기인줄 알겠다!! 세이렌 뭐햐냐!! 니들 상관 관리 안해!!


'확실히 하람이를 보고 코피를 뿜는 나도 정상은 아니지만'


'재네들도 하나같이 정상은 아니야..'


'근데  아까부터 칸이 보이지않네? 벌써 돌아갔나?'


...


 Zzz...


헤헤..아무리 세뇌당하더라도 이렇게 있으니까 동생이 있는것 같네.


설마 사장님이 저한테 응석을 부릴줄은 몰랐어.


가끔은 이런 모습이 어울릴때도..


어라? 내가 문을 완전히 안닫았나? 왜 빛이 세어나오지?


끼익


아하하..팬텀씨가 있는줄 모르고 이런 말을 했네.. 나중에 혼날 수도 있겠다..


...


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