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날 때 부터 뒤통수에 주먹 절반 만한 혹을 달고 태어났는데

애들이 내 혹을 만지면서 존나 놀려대서 선생님한테 일렀는데


선생년이 내 혹을 보더니 빵 터진거야

그러더니 갑자기 북한의 지도자 김일성도 저런 비슷한 혹 있었는데~

하고 실실 쪼개면서 아예 나를 괴롭히도록 더 부추기더라


믿기진 않겠지만 내가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고 겪었던 일임

벌써 20년이나 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