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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및 개연성 지적 환영.

설정붕괴가 일부 있음.


20. 닥터닥터


다음날 사령관은 일어나서 간단한 세안 뒤 바로 라비아타가 있는 옆방으로 향했다.

"오셨습니까? 사령관님. 라비아타양은 지금 주무시고 계십니다."

"어 오빠왔어? 라비아타 언니에 관한거면 걱정마. 전보다 호르몬이 날뛰는건 줄어들었어. ? 손에 그건 뭐야? VR헤드기어 같아 보이는데?"

알프레드가 인사하고 닥터는 사령관이 할 말을 예상하고 먼저 말했다.

"어제 토모에게 받은거야 오메가의 시설에서 슬쩍했다는데 즐거운 토모와 관련있다고 하더라. 혹시 여유가 된다면 좀 봐 줄 수 있겠어?"

"라비아타 언니와 태아의 상태가 생각보단 다행이여서. 나도 간만에 좀 잤으니깐 당연히 봐 줄 수 있지! ..............이거 토모언니가 준 거 맞아? 찾으라,그러면 발견할 것이다? 이건 진짜VR기기인데 HMD기능이 왜 있지?한 번 써봐도 되지?"

헤드기어를 조사하던 닥터가 의문을 던지며 먼저 헤드기어를 뒤집어 썼다.

"그러한 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난 이 진실을 알리고 싶었어? 자네는 셜록 키무라와 그의 조수로써 이 일의 전말을 알게 될거야. 전말을 알게 되면 내가 직접 사과할게? 뭐야 이거..... 도대체 뭘 가져온거야?"

닥터는 헤드기어를 벗으며 끊이질 않는 의문을 혼잣말인듯이 내밷었다.

"잠깐 줘 봐. 도대체 뭘 본거길래 그래."

사령관은 헤드기어를 자신의 머리에 씌웠다.

"지금까지 숨겨온것에 대해 모든 걸 알게 되면 사과할게. 전에 구 인류에 대해 궁금해 했지? 이게 어느정도 답을 알려줄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내가 기록한걸 보여줄게.라 오메가가 손쓴것 같지 않은 문구군."

사령관은 헤드기어를 벗으려다 무언가 열리는것 같은 감촉을 느꼈다.

알프레드는 그 구멍을 보고 로버트의 동체에서 바로 알맞는 선을 찾아 헤드기어에 연결했다.

"몇가지 연결 장치를 더 달았는데 여기서 쓰는군요.어디봅시다....외부기기 연결 시 뇌파 검증이 필요합니다?흐음....사령관님의 협력이 필요하겠군요."

알프레드는 그 말을 하며 옆의 TV에 자신이 보고 있는것을 송출했다.

"궁금한데? 아무리 토모라도 함정 정도는 알아차릴테니 한번 들어가 봐야겠어. 괜찮겠지?"

"라비아타공이라면 저희가 맡게습니다.폐하. 걱정 마시길"

아르망이 답하며 웃어보았다.

"알겠어. 알프레드 준비는 된거지?"

"새로운 유흥거리라도 가져온것인가?"

에키드나가 일어나며 물었다.

"뭐, 비슷한거겠지. HMD접속이 있던데 이거 몇명 더 같이 갈 수 있어?"

"잠시만요.사령관님. 아! 고맙습니다. 에키드나양. 예 준비되었습니다."

알프레드는 이어 몇가지 기기음을 내더니 에키드나가 만든 VR고글을 잡고는 다시 돌려주었다.

"좋아.이것도 다른 재미를 선사해주겠지."

에키드나는 들뜬듯이 고글을 썼다.

"알프레드 무슨일 있으면 신호 주고 깨워줘."

"걱정마십쇼. 사령관님. 연결상태여도 전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할 수 있답니다."

알프레드는 웃는 표정을 한껏 더 밝히며 말했다.


21. 셜록 키무라


HMD동기화 37%.......

"오래걸리네"

"이 작은 헤드기어에 상당량의 메모리가 저장되어있는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꽤 오래전 것에 억지로 구겨넣은거 같군요."

HMD동기화 47%..............72%...............98%........................100%...

빛이눈을 감싼다.

다시 어둠이 드리우고 천천히 눈을 뜬다.

"으으으 섬광탄 맞은 기분이네."

"와타베! 손님 왔는데 아직도 누웠있을 생각이야?"

갑작스러운 손짓과 들은적 없는 남성의 목소리가 내 정신을 깨운다.

"ㅇ으ㅓㅓㅓㅓ어?"

"에키드나 씨 이쪽은 제 동료 와타베 스즈키씨 입니다. 자기는 왓슨이라 불러달라고하니 그리 부르시면 되고요. 왓슨. 이쪽은 이번 사건을 취재중인 기자 에키드나씨와 조수 겸 경호 AGS MR....알프레드 야."

사령관의 눈앞에는 하얀 와이셔츠에 파란색과 검정색의 단층 넥타이를 맨 검은 머리의 남성이 서 있었고 반대편에는 정장 차림의 에키드나와 인간형의 경호요원 바디를 쓰고있는 알프레드가 보였다. 머리는 여전히 둥근 공 모양이지만.그리고

"하핫! 저 경호AGS. 약간 어울리지 않는다 말이야."

남성 뒤로 토모가 뛰쳐나왔다.

"그래서 이번건은 붉은 아레나 불법도박 살인사건이고, 피해자는 야마자키 토오루로 붉은 아레나에서 성행하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했는데 경기장 복도에서 살해당한채 발견된 사건이야. 두개의 자상으로 살해 당한건 사실이나 인간의 출입은 없었으며 덴세츠사의 재물조사 진행으로 바이오로이드 출입시간이 명확하다며 경찰이 조사한 결과 문제는 없었어. 이건 에키드나씨가 우리에게 알려준 정보고 이건 우리가 제공할 정보야. 피해자는 벽에 기댄체 앉아있었고 흉기에 의한 자상을 입었으며 양쪽 폐를 찔려 흉강에 피가 가득차 질식사. 범인이 피해자의 입을 막은 흔적이 보인것과 범인은 칼을 다루는데 능숙하단거, 피해자 기준 오른쪽에 먼저 상처가 났으며 반대쪽 상처가 오른쪽으로 기울어 있어 범인은 왼손잡이 혹은 왼손으로 칼을 잘 다룬다 정도,"

셜록은 토모를 제지하며 정보를 교환한다.

"저희가 제공할 수 있는 정보도, 받을만한 정보도 있쯤이면 된거 같군요. 나중에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혹시 불 있으신가요?"

에키드나가 일어나며 사령관을 부르듯이 손짓했다.

"왓슨 너 라이터 있잖아 불 붙여주고와. 난 정보 좀 정리할게."

사령관은 건물 문을 지나 비상계단에서 에키드나와 알프레드와 대화한다.

"방금 그건 어떻게 된거야? 것보다 둘 다 잘 어울리네."

"실험실에서 입은 구속복 같아서 좀 답답한데 그리 말하면 계속 입어줄수도 있어. 머리속에 관련된 정보랑 대사가 보여."

"쿠후훗! 이런 소체도 맘에 드는군요. 좀 더 바이오로이드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것과 옷이 어울린다라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겠습니다. 나중에 따로 소체를 만들어보는것도 고려해 봐야겠군요. 그리고 사령관님 외에 더 들어오는게 예정된것 처럼 저희한테도 계속 정보와 그에 어울리는 의상이 갖춰집니다. 오 또 정보가 오는군요. 슬슬 자리를 바꿔달라네요. 저희는 멀지 않은곧에서 지켜 보겠습니다."

알프레드는 금속의체 손으로 자신의 모자를 들며 말하였다.


22. 담 넘기


"왔어?왓슨? 이동할거니깐. 머리정돈 좀 하고 있어 눌린자국 다 보이네."

"왓슨은 한번 자면 계속 뒤쳑이잖아. 잠시 기달려봐 나한테 빗이 있으니" 

토모는 빗으로 머리를 빗질하기 시작했다.

"그건 나가면서 해 바로 갈꺼니깐"

토모를 끌고 나온 셜록은 카사하쿠미네의 소굴 앞에 오는데 토모와 사령관을 세워놓고 기자라며 야쿠자 앞에 나서는데 야쿠자는 사라지라 말한다. 

"이걸 봐! 정말 기자라고! 간단히 물어보는것 정돈 가능하잖아!"

"꺼져! 이 이상 우리 앞에 있다면 그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줄 테다!"

"젠장! 그래 간다 가!"

뭐라도 하려 하지만 야쿠자의 위협에 바로 후퇴하는 셜록.
:"하 씨. 배달부로 변장해야하나? 문지기 매수? 그냥 콱 담을 넘어버릴까나.아 마지막은 농다 ㅁ..."

담넘기는 농담이었다고 하려는데 토모가 담을 넘어버란다.

"뭐해 빨리 따라와"

"야! 그건 농담이였다고!"

 셜록도 낑낑대며 따라간다. 

그 뒤에 이어지는 소란에 사령관도 별 수 없이 따라들어간다. 

안쪽에서는 야쿠자와 토모 셜록의 추격전이 이어지는데 야쿠자 하나가 사령관에게 덤벼든다.

"이 새끼들! 진짜로 코를 납작하게 바닥에 꽂아주마!"

사령관은 티에치엔에게 사사받은 무술이라며 주먹을 지르자 주먹이 닿기도 전에 야쿠자가 날아가버린다.

"어이쿠! 멀리서 지켜본다 했는데 이렇게 당돌하게 움직이시면 저희도 별 수 없다구요! 사령관님!"

주인공은로 알프레드로 간단히 야쿠자의 옷깃을 잡고  업어 치기를 시전한다.

그러는 사이 셜록은 사라졌고 토모는 경비 AGS와 야쿠자에게 쫓긴다.

"저기! 왓슨! 그 옆의 친구에게 저놈들 좀 맡겨도 되냐고 물어주라! 나 지금 숨이 찬다말이야!"

"바이오로이드라며 왜 숨이 차는데! 알프레드 부탁할게!"

"쿠후훗! 이 소체! 갈 수록 맘에 듭니다! 자 지나가십쇼. 저는 좀 더 놀아봐야겠습니다!" 

이에 사령관은 알프레드에게 AGS를 맡기고 토모와 도주한다. 


23.까치와 비둘기


AGS는 간신히 따돌렸지만 야쿠자 무리가 앞을 가로 막는데 이때 오야붕이라는 노인이 등장한다.
노인이 야쿠자들에게 흩어지라 말하자 언제 나온건지 연못에서 셜록이 튀어나와 노인을 카사사기 후쿠다라고 부른다.

후쿠다는 별거 아니라는 듯 기자였다며 안쪽으로 일행을 들인다.

그렇게 적당히 소란은 넘기고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셜록이 토오루와 붉은 아레나 불법 도박에 대해 질문한다.
토오루는 다른 조직에서 받아준 말단일 뿐이라 말한다. 

하지만 불법 도박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 셜록이 진실을 알고 싶을 뿐이라 하자 외부 발설 불가, 녹음 불가 조건을 붙이고는 바로 분노를 토해낸다. 

경찰에 맡기려 했지만 경찰은 증거가 없다고 말하며 도리어 진실을 알고 싶은게 자신들이라 하자 셜록은 쫄아서 굳어버린다.

이때 토모가 말을 연다.

토모는 하토모리 중의원과 관계를 묻는 동시에 검을 잡는 손에 시계를 찰 리가 없다고 지적한다.
또한 비싼 시계를 막다룰리 없다고 지적하며 나름의 추리를 하더니 그걸 줄 사람은 하토모리 중의원밖에 없다며 질문을 던진다.
이에 어떻게 하토모리 중의원을 좁혔냐고 하자 카사하네구미의 상징은 까치지만 벽의 그림에 숲 속에 비둘기가 그려져 있는 것이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하토모리를 한자로 쓰면 비둘기와 숲이라며 관계가 있었을 거라고 이야기 한다. 

깜짝 놀라며 그 말의 책임을 묻는 후쿠다. 

그리고 에키드나와 알프레드가 들어온다.

에키드나가 두사람이 찍힌 핸드폰을 가져다 주며 그걸 증거로 내민다. 

어떻게 찾았냐는 물음에 아까 소란중에 슬쩍했다고 얼버무리자 웃으며 대답을 해준다.
중의원과 관계는 카사하네구미가 도움을 주면 중의원은 일을 가져다 주는 관계.
붉은 아레나에 손을 대자 중의원과 관계가 멀어져 토오루를 죽인게 중의원이 아닌가 의심한다.

셜록은 진실을 알고 싶다며 카사하네구미가 움직이는 대신 자신들이 움직이겠다 하자 후쿠다는 배짱 좋다며 맡기게 되며 저택을 빠져나온다.

한 숨 돌리며 옷깃을 털어내며 식은 땀을 흘리는 셜록과 알프레드의 소체를 만지고 있는 토모, 그리고 야쿠자들을 때려 눕힐때랑 다르게 기겁하는 알프레드를 보며 사령관은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물어본다.

"2시간은 지났네. 나와 토모는 먼저 가볼테니 왓슨 넌 어디 한잔 하고 와도 되. 아! 거기 강철 AGS에게는 고맙다고 말해줘."

"서두르지 않아도 되니깐.느긋하게 있다 와~"

알프레드와 2명에게 인사하는 셜록과 토모

"실제로 저쪽 시간도 2시간이 지났습니다. 사령관님. 라비아타님도 일어나셨으니 잠시 쉬죠. 헤드기어를 벗으면 됩니다"

알프레드의 말을 듣고 천천히 헤드기어가 있던 머리를 잡고 들어 올린다.

"재미있는걸 듣고 오셨군요.사령관님."

라비아타가 사령관에게 말한다.

" 잘 잤어 라비아타?. 어. 우리 아이에게 들려줄 동화 한편을 가져왔어."

"동화치곤 너무 어두워지는거 아난가요?"

"원래 동화이면에는 암울한게 한가득이니 동화라면 동화네요"

알파의 대꾸에 아자즈가 말한다.

"그래도 태교는 아니여도 아이를 기다리며 할 게 늘었네"

사령관은 가볍게 라비아타의 배에 이마를 갖다 댄다.

모두가 이를 웃으며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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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객전도 되겠다.

최애가 리앤이라 여기에 좀 많이 할애 하네. 최대한 간추려서 보여줄게! 끝나면 원하는거 나올 거임! 동손이라 미안하다!!!!!!!!!!!!!

그리고 리앤에 한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