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님~ 쓰다듬어주세요~

아이구 우리 귀여운 세이렌 왔구나

사탕 먹을래?

.........

사령관, 있어?

야심한 밤에 무슨 일이니

혹시 야스각?

사령관, 우린 진지한 얘기 하러 온 거야

부함장은 사령관이 생각하는 것만큼 순수한 애 아니야

뭐야 너희들

세이렌한테 질투라도 하는 거야?

무슨 이상한 소리를 ㅎ

농담하는거 아냐 사령관!

세이렌을 조심해! 사령관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바이오로이드야!

우린 가볼게 사령관

우리가 했던 말 꼭 명심해줘

흠... 저 녀석들이 각잡고 저렇게 얘기하니까 진짜로 의심하게 되는데...

부... 부함장 이러지 마!

잔 말 말고 입어요!

아예 아무것도 안 입는 년들도 있는데 이정도도 못 입겠다구요?

흑... 나 사령관님한테 완전 발랑 까진 애로 찍힐 거야!

나도 사령관님한테 잘 보이고 싶은데 왜 이러는거야?

하... 말이 안 통하는군요 테티스 양

이렇게 씹걸레같은 옷을 입고 허리를 흔들면 사령관님께서 개처럼 마구 쳐박아 주실 거라구요?

섹스돌이면 섹스돌답게 뷰지나 벌리면서 암캐처럼 굴기만 하면 되는 거에요!

아시겠어요?

흑... 으아앙!!

세이렌 말이 너무 심하잖아!!

으아아앙!!

(이런 세상에 세이렌이 저렇게 음탕하고 못된 아이였다니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저게 세이렌의 본성이었던 것일까?)

사령관님~ 귀염뽀짝 세이렌이 왔어요~

어라? 안 계시네?

그렇다면...

후웃! 후우웃!

사령관님! 세이렌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옷을 입고 일하시는 사령관님 모습

상상만 해도 가버릴 것 같...!

잡았다 요녀석!

사... 사령관님?!

언제부터 보고 계셨던 거에요?

처음부터 다 보고 있었지!

내가 알던 세이렌은 순수하고 맑은 보석같은 아이였는데

그게 세이렌 네가 감추고 있던 본성인 거냐?!

드... 들켜버린 이상...

맞아요 사령관님!

저는 사령관님 앞에선 착한 척 아양을 떨면서

뒤에선 사령관님께 오나홀처럼 쳐박히며 앙앙 울어대며 가버리는 상상을 하며 자위하는 야한 아이에요!

이런 몹쓸 아이에게 벌을 주세요!

후후후

당연히 벌을 줘야지

오... 온다앗...!

시티 가드 소환!

뎃?

발랑 까진 요조숙녀분께는 털 달린 수갑이 잘 어울리겠군요

오호홋

털 달린 수갑! 털 달린 전자발찌!

잠시만요 사령관님!

사령관님께서 원하시던 건 이런 게 아니었나요?

섹스돌들은 섹스돌답게 뷰지를 벌리고 앙앙 울어대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었나요?!

사령관님께서도 제 입에서 돼지같은 울음소리가 나올때까지 박고 싶지 않으셨던 건가요??!

그런 소리 하는 녀석은 아스널 하나만 있어도 충분해...

반성할 때까지 감옥에서 정신 교정이나 받고 있어!

제길!

후... 세이렌이 어쩌다 저렇게...

소란스럽군. 무슨 일이지?

별 일 아니니까 신경쓰지 마

그나저나 사령관, 세이렌 양 못 봤나?

지난 달부터 그녀의 호기심을 채워주고자 친히 성교육을 해주고 있는데 말이지.

그 아이 재능이 뛰어나서 사령관에게 잘 어울리는 여자가 될 ㄱ

시티가드!!!!

선생님께서는 중성화 절차를 거치시게 될 겁니다

오호홋

중성화! 화학적 거세!

크아아아아아아악!!!!!!!!

오라이에 묻힌 거 다듬어서 재업

실제 세이렌의 성격과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