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지랄하거나 용기 주는 역이 

무적싸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해 

그렇게 정들다가 희생당해야지

슬픔 시너지가 오지게 폭발하니까 


근데 왜 앤 반드시 죽어야 서사가 

회복 될 것 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