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간주의)

















"혹시나... 단둘이 은밀한 비밀이라도..? 후훗"


"보여줄게있어서야. 따라와."













"앗.. 눈부셔.... 주... 주인님..."

"세상에, 이건 페로잖아요?"
"삐쩍 마른데다 상처투성이에... 설마...!"

"이.. 목소리는... 리리스...
주인님... 다른 경호원을... "




"리리스,언제 내가 이 흉터를 보여준적 있었나?"

"보여준적은 있으셨습니다.
설명해준적은 없으시죠."

"저년때문이야."

"아니에요 주인님!
분명 제가 응급처치를 하지않았다면
주인님의 목숨이 위험했을거라구요!"

"..."

"제발..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나는 경호원을 고용했지
의사를 고용하지 않았어.
애초에 이런일이 없도록 했어야지.
네년이 애시당초 제기능대로 하지도 않고서
지금 내 목숨을 살렸느니 어쨌느니 하는거냐?"

"그.. 그건..."

"좆같은년."

"주.. 주인님.. 하지만.."

"리리스. 쏴버려"

"네?"

"안돼요! 주인님! 제발..
뭐든지 할게요.. 제발.."

"원하시는게 있다뭔 뭐든지 할게요!
몸을팔라면 팔게요! 제발 주인님 버리지말아주세요!"

"그러기엔 너무 늦었지.
이제와서 너를 다시 불러다 쓰기엔
리리스를 사버렸는걸?"

"하.. 하지만 주인님.. 페로도 분명.."

"뭐하고있어? 쏴버리라니까"

"..."

"...리리스?"

"네 주인님"

"마지막 기회야"

"..."








"잘했다. 리리스"

"네 주인님"

"소각장치에 태워버리고 나온 더스트결정은
내방 서재 용기에 담아둬"

"네 주인님"

"리리스."

"네 주인님."

"넌 얼마나 튼튼해?"

"주인님에게 오는 공격은
모두 대신맞아드릴수있을정도는 됩니다."

"그래 그래야지.
페로보단 배는 비싸니까 값을 해야지."






















"여보세요."

"네 삼안산업 고객센터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사망한 바이오로이드 오리진더스트
페이백 신청하려구요."

"영수증은 가지고 계신가요?"

"네. 주인님이 가지고 계신다고 하셨어요."

"기종이 어떻게 되시나요?"

"CS 페로기종이고
주문번호는 SMS7810227입니다"

"정상적으로 신청되셨습니다.
저희 직원들이
방문해서 오리진더스트 회수 후에 확인절차후
책정된 금액 반환해드리겠급니다."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삼안산업이였습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