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야설임.많은 피드백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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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고오오옷♡♡♡!'

천박한 신음소리가 날카롭게 울려퍼진다
지성체가 내는 소리라고는 믿을수 없는 이 천박한 소리는 오르카호에서 흘러나왔다

그러나 그 소리가 오르카의 어디에서 나온다고 묻는다면 누구도 정확히 대답할순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소리는 오르카호의 모든 곳에서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한때 철충과의 전쟁에 종사하던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었다.그 거대한 뱃속의 모든 구획은 타락하고 오염되고 더럽혀졌다

제작실에서는 포츈과 불운한 몇몇 바이오로이드가  기계와 생체물질이 뒤섞인 AGS들에게 강간당하고 있었다

'오오옥♡..복실아♡..거기는 민감하거든..? 조금만 상냥히...응히이이익♡♡ '

'상뱀♡상배애앰♡♡이거 굉장함다♡가버리는게 멈추질 않슴다♡앗흐으으응♡♡♡'

'기간테스, 어떤 질구멍이든 뚫음.어떤 암컷이든 범하고 쾌락신경 회로 만족시킴'

'기간테스, 이제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음.'



연구실의 타락은 한층 더 가관이었다
이곳의 바이오로이드들은 닥터의 미약가스의 냄새를 맡고 이끌려와 끔찍하면서도 감미로운 고문을 받고 있었다

'에헤엣♡에헤엣♡주인님♡♡...유두랑 클리를 그렇게 비벼대며느으은♡안돼는데..♡앗흐윽♡♡'

'구원자♡구원자♡♡아니 반려어...심판자의 음란한 암컷구멍을 반려의 우람한 거기로 쑤셔주세요오오♡♡'

이곳 연구실에서는 퍼져나가는 타락에 저항하려한 이들이 조교받는 곳이었다.

이곳에서 그녀들은 닥터가 손수 고안한 쾌락주입 고문기계와 시야를 가릴정도로 퍼져있는 분홍빛 미약가스로 조교되었으며 한때 오염에 맞서 오르카를 지키려던 모습 따위는 찾아볼수조차 없었다

'반려어..♡반려어어♡♡'

'사랑해요 주인님..♡그러니까 조금만 더어...♡♡♡.

'으그그극♡사령관님♡♡거기는 무리에요오옷♡'

그녀들은 저마다 사랑하는 그분을 외치며 쾌락을 탐닉하였지만 이곳에서는 반려도 주인님도 사령관도 찾아볼수 없었다

분홍빛 가스에 중독되어 사고능력도 멎어버린 그녀들은 달콤한 분홍빛 미약가스의 환상과 차가운 강철 조교기구 속에서 사랑과 행복을 부르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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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부터 본격적인 철남충의 공개파워야스난교가 시작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