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젤은 사령관한테 빈틈만 보이고 어설픈 건어물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이번엔 종교의 상징으로서 자애롭고 개혁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베로니카는 아자젤 갈구는 면모 위주로 보여줬는데


아자젤을 수호하는 호위대원으로서의 측면 제대로 보여줬고


사라카엘은 빛의 타락 가지고 설교만 죽어라하는 설교쟁이에 꼰대인줄 알았더니


코헤이의 이단심문관으로서 자신의 종교에 대한 자세와 임무에 대한 자세가 씹간지였네


이번 스토리는 스작이 종교에 대해 좀 공부한거 아닌가 싶음


나는 자세히 모르지만 종교 돌아버린게 마치 일본에서 자생하던 기독교들의 독자적인 교리 변화에서 모티브 따온거 같기도 하고


개그쪽도 괜찮았는데 진지한 부분에서 정말 마음에 많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