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스틸라인 타이거 Go. Go? Go! https://arca.live/b/lastorigin/29961866
2화 스틸라인 타이거 Go. Go? Go!
https://arca.live/b/lastorigin/29977953
숨이 막혀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몇 시간 전까지만 하더라도 친한 누나의 이삿짐 정리를 도와주던 장소에서...
그 누나를 자신이 여자로 만든다.
호기롭게 제안했지만 정작 속마음은 긴장해서 하얀 백지상태.
이윽고 당사자인 그녀를 보자...

......이 아가씨도 처음인건 매한가지.
호기롭게 콘돔까지 준비했지만 정작 그녀 자신은 말도 못꺼내봤다.
방에는 에어컨 동작하는 소리와 거칠게 뛰는 심장소리가 우리둘의 심장소리만이 전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그녀에게 앞으로 한걸음 다가가자..

"읏!"
......이 아가씨. 뒤로 두 걸음 도망갔다.
정말로 이 아가씨를 이렇게 두면 밤새도록 이럴 것만 같았기에 재빨리 다가가 그녀의 허리를 오른쪽 팔로 감싸안았다.

"꺅! 잠깐... 읍ㅡㅡㅡ"
레드후드가 뭐라 변명하려고 했기에 친절하게 내 입술로 막아주었다.
머리가 터질것만 같다.
나 지금 레드후드 누나랑 키스하고 있어...
심지어 첫키스인데 이런 농밀한 어른의 입맞춤을
레드후드는 긴장한 탓인지 입을 굳게 닫고 입술에는 힘이 잔뜩 들어가있었다.
그녀의 따뜻하고 말랑한 입술에 이성을 놓쳐버릴 것만 같았지만 겨우겨우 이성의 끈을 어떻게든 잡고 있었다.
'조금만 열어'
그녀에게만 들릴 정도의 작은 목소리.
내 말에 따라준건지 단순히 엉겁결에 열은 건지는 확실치 않다.
어차피 그딴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
나는 레드후드의 입술을 조심스럽게 빨기도 하고 조금씩 혀로 핧기도 하며 천천히 맛보았다.
거기에 응하듯 레드후드도 긴장해서 몸이 굳은 상태였지만 그래도 내 움직임을 따라하면서 내 입술을 빨아보거나 혀로 핥았다.
조심스러웠던 움직임은 점차 대범하게
자제하던 마음은 옅어져갔으며 점차 탐욕스럽게 서로의 입술을 훔쳤다.
자신의 것인 것마냥
나의 날숨이 그녀의 들숨이 되었고
그녀의 날숨은 나의 들숨이 되었다.
어찌해야좋을지 모르던 손들은 이제 이건 자기만의 것이다.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눈앞의 이성을 끌어안고있었다.

"하음ㅡㅡ 츄릅 쪽
하아~
응~~~~쪽
아음~~~~~~~~
죠하응
츕~ 핧쨕
쭉
죠아해
음읍읍읍응~~~~
푸하....하아...하아... 쬭
"
"레드후드... 아읍
음~~~~ 쬭 츄르릅 츕 햟짝 춥
음~~~~~ 쪽
조아해 아읍...."
5분...10분...20분...질리지도 않는다는 듯 빨간모자와 늑대는 격렬하게 서로의 입을 탐했다.
입 안쪽 점막의 구석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해소되지 않는 갈증을 해소하려는 듯 탐욕스럽고 게걸스럽게 오직 서로의 입을 탐했다.
누구의 침인지 모를 타액은 입에서 넘쳐흘러 시트에 웅덩이를 만들었고 이제 누구의 침인지는 분간가지도 않을 정도였다.
잠시 숨쉬는 틈 조차 아까워서 레드후드는 수컷을 유혹하는 듯한 암컷의 얼굴로 그의 혀에서 자신의 혀를 뗄 줄을 몰랐다.

"에~~~~~츄릅 낼름
죰더 꼭~
응
읍음~~~
츄르르츕
쪼오오옥 쬭
안노칠거니꺄아
응읍읍
안대
안기다려
하으움으므움
"
이미 사람이라 부를 수도 없는 짐승 그 자체였다.
겨우겨우 레드후드에게서 입술을 떼자 아직도 그녀는 아쉽다는 듯 눈물이 맺힌 눈동자를 한채 혀를 내밀며 애틋하게 바라봤다.
마치...먹이를 기다리는 강아지처럼.
그 유혹하는 모습에 한 차례 더 입을 맞추고 나서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죰 더어 응?
"
....그녀를 살며시 껴안고 등뒤의 후크에 손을 가져다대자 또다시 그녀에게 입술을 빼앗겼다.
꼬옥 껴안으며 키스를 탐하는 그녀를 달래듯 침대에 눕히고 귀여운 핑크색 브래지어를 침대아래로 떨어뜨리자 하얀 와이셔츠 너머 수줍게 윤곽이 드러난 그녀의 핑크색 유두가 희미하게 비춰 있었다.
와이셔츠 단추를 하나씩 풀어가자 윈래부터 깨끗했던 그녀의 피부보다 한층 하얀 백옥같은 속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꿀꺽

"너무 빤히 보진 마...부끄러우니까."
와이셔츠의 단추를 전부 풀고서 와이셔츠를 풀자 그녀의 백옥같은 피부가 전부 드러났다.
레드후드는 내 시선이 부끄러운지 조심스럽게 팔 하나로 가슴을 가렸다.
하지만 내가 그 팔에 불만을 표하듯 손으로 쓰다듬자 레드후드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수줍게 팔을 들어주었다.
주광색 LED 아래에 드러난 그녀의 상체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매력이있었다.
가슴은 크다곤 할 수 없지만 군살없는 몸매와 조화를 이루는 예쁜 모양이었고, 군인으로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눈에 띄는 흉터나 생체기가 없어서 신이 빚은 조각상이 아닐까 의심까지 됐다.
조심스럽게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움켜쥐자...
몰캉♪
부드럽고 탱글거리는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이 손끝을 타고 느껴졌다.

"아 읏..."
하얀 침대 시트 위의 그녀의 모습은 흡사 하얗고 커다란 날개를 가진 아름다운 치천사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
그리고 모순적이게도 혼을 빼앗는 악마같은 관능적인 아름다움이 혼재하고 있었다.
나는 손끝으로 예술품에 손을 올리듯 조심스럽게 레드후드의 몸을 조금씩 나아가며 터치해나갔다.
어색한 감각에 그녀는 어쩔 줄을 몰라하며
옅은 신음을 흘렸다.
보드랍고 말랑한 뺨을 지나 다시 한번 그녀에게 부드럽게 입술을 포개며 손은 그녀의 선명한 목과 어깨와 쇄골을 쓸듯이 쓰다듬었다.
상냥하게 입을 맞추면서도 움찔거리며 떠는 그 모습은 지금껏 알지못했던 새로운 감각을 일깨울것만 같았다.
레드후드의 몸을 만질때마다 그녀의 투명한 피부너머로 전해지는 따스함과 그녀의 향기가 페로몬을 직접 자극하는 것만 같다.
거기에 참지못하고 때때로 흘러나오는 얕은 신음소리까지 섞이니 사실은 레드후드가 서큐버스가 아닐까하는 의심마저 들었다.

"읏! 아읏 으... 햐앙
응앗
윽
"
"레드후드. 잠시만 허리 좀 들어줄래?"

"이, 이렇게?"
약간 거친 숨을 내쉬는 레드후드에게 허리를 살짝 들어달라 부탁하자 그녀는 순순히 응해줬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연상의 그녀의 머리에 손을 올렸다.
서늘하고 찰랑거리는 그녀의 머리카락은
미용에 무지한 내가 보더라도 확실히 신경써서 관리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나를 위해서 이 정도로 신경쓰고 있었다는 그녀의 말이 떠오르자 그녀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보였다.
"응 잘했어. 우리 레드후드 정말 귀엽네~ 너무 사랑스러워."

"으읏 하아..
하아...
앗
너, 머리 쓰다듬...하아...
그보다..읏
진짜야? 그...읏...!! 귀, 귀엽다니..! 그게..
나... 너보다 나이 훨씬 많은데...?"
탐스러운 은색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려 하자 레드후드는 당황하면서 내 손을 제지하려고 했지만 칭찬공세를 퍼붓자, 부끄러워하면서도 결국은 허락해 주었다.
"그런게 뭐가 중요하다고. 나는 레드후드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고 사랑스러워. 내가 보증설 수 있어."

"뭐래 정말...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보증은 서지마. 정말..부끄러운 소리만 골라서 하긴...앗 또? 싫은 건 아니고.. 자. 에~ 아움 하읏
츕
쪽
츄으츕
진짜... 아움~ 츙
나중에..쪼옥
핫 으...나 버리구..쬽
츄우
다른 여자만나면...용서 읒응
아할꼬니꺄 쪽
그니까..압
나도 내 처음 다 줄 테니까...그러니까...응
반드시 책임지라고
"
키스하던 중 갑자기 레드후드가 내 얼굴을 잡아채더니 협박인지 거래인지 모르겠는.
그녀의 마지막 한마디가
내 안에 남아있었을지도 모를 무언가를 산산히 부숴버렸다.
그녀의 탐스런 허벅지를 양손으로 잡아서 레드후드의 엉덩이와 내 허리를 밀착한 뒤 자○를 그녀의 보○위에 올린 다음 그녀의 클리를 문질러댔다.

"아 응으..읏
야! 미리 말하는데..응
넣을 땐 아응
고무 꼭 껴?
히양
윽.. 으.. 앙
나..말했다? 흥
아
안끼면...화낼거니까..으
클리
문지르는 거
그먄해
진짜 안돼~~
쬭
하응
에~~~~~ 추
츕
츄릅
"

"어? 뭐..? 야! 잠깐! 너, 콘돔 끼라ㄱ..! 응 쟘
꺄
추웁 츕 쬭
너 그거 안 ㄲ...읍
기댤
리라니꺄
키스 그마
웁
비겁... 아움
진쨔로 안ㄷ..
댜고
냐
오늘 진쟈 아웅
위험..
에웁
츄~~~
아...앗!! 윽....!! 아파...!!"
그녀의 필사적인 외침에도 불구하고 나는 알몸 그대로 레드후드와 하나가 되었다.
생전처음 느끼는 이물감이 아랫배를 가득채웠다.
파과의 고통
애액으로 젖어 있었다곤 하지만 그게 처음의 고통을 완전히 절감시켜 준다는 뜻은 아니었다.
"레드후드. 괜찮아?"
그녀는 눈에 눈물이 잔뜩 고인 얼굴로 이쪽을 매섭게 노려봤다.
양심이 너무 아프다.
꾸욱 다문 그녀의 입술에 죄책감마저 올라오며 그는 어쩔 줄 몰라했다.
그 대로 5분 여가 지나자 고통이 줄어들고 조금은 괜찮아진 듯 보였다.

"이게 괜찮아 보여? 그보다 무슨 생각이야?! 콘돔은 끼지도 않고... 너 오늘 무슨 날인지 알기나 해?"
...전혀 짐작 가는게 없었다.
"무슨 날인데?"

"나 오늘 엄청 위험한 날이라고. 딱 정가운데 날. 절대적이든 상대적이든 가장 위험한 날이라고 만약 니가 조금이라도 참지 못하면... 아마...생길거야. 그러니까..일단 빼."
그녀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리고 허리를 뒤로 조금씩 빼나가자..

"그래. 일단 고무부터 끼고.."
푹ㅡ

"아읏 잠깐! 빼라는 말 안들려? 앗
아
앙
기, 기다리라고
웅
움직
하
아
앗
마라고
그만
아앙
으
아
"
"미안! 그런말 듣고 참는 남자가 세상천지에 있겠냐고! 책임질테니까! 내가 반드시 뱃속의 아이랑 함께 책임 질테니까."

"채 책임지라는게
앙
아
앙
그렇게 바로 책임지라는 뜻읏
하
응
아윽
앗
살샬
거기
쿵
쿵
노크하듯
두드리지 마
거긴
아기위한 곳 이니까
하지마아아 안된다고
진짜 응
오늘응
생길거라니까
그먄
"
그만두라는 레드후드의 외침을 무시한 채 그녀의 손을 꼬옥 잡은채 좀 더 깊숙히 자○를 삽입하자 레드후드는 생소함 쾌감에 제대로 저항할 수 없었다.
아플 수 있으니까 격렬하게 하지 않고
조금씩 애태우듯 상냥하게
얕은 입구앞 살짝윗부분 G-spot을 자극하며 안쪽으로 삽입하듯 천천히 움직였다.
그녀의 애액이 윤활유 역할을 하며 낯선 행위는 점차 끈적하고 음탕하게 변해갔다.
자○ 너머로 그녀의 몸 안쪽의 체온이 뜨겁게 전해져오는 감각은 싫어도 그녀와 하나가 되어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밖에 없었다.

"앙 앗
아
응
야! 빼
빼라고
"
"뭘 말이야? 뭔지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모르겠는데?"
그녀의 말의 의미는 100프로 이해하고 있었지만 일부러 모르는 척 행위를 계속했다.
아픔의 때가 지나고 아파서 내던 신음은 점차 달콤한 암컷의 신음으로 바뀌어갔다.
예전부터 항상 존경하던 누나가 지금 자신의 아래에 깔려 어쩔 줄 몰라하며 암컷의 신음을 내며 울고 있었다.
그 배덕감이
그 정복감이
자○에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유해했다.
"레드후드! 제대로 말하라고! 뭘 빼라고?"

"!! 이 변태
뭘 말하게 시키는 거야?
"
"안말해도 난 상관없어! 말하기 싫으면 하지마!"
내가 억지를 부리며 그녀의 자궁입구를 두드리자 레드후드는 치사해하다며 비난했다.

"그 앙 니 거...흐앙
내 안에 들어와 있는...으응
앙
그거
뺴달랴고
"
허리를 멈추고 그녀의 얼굴을 응시했다.
자○는 삽입한 채 그대로였지만 굳이 뺄 생각은 없었다.
"레드후드."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레드후드는 부끄러운 듯 시선을 피했다.
"제대로 봐."
내 강요에 체념한 듯 결국 레드후드는 나와 시선을 맞추었다.

"윽...왜 안빼는거야? 빼라니까...윽, 왜?"
얼굴은 이 쪽을 보고있었지만 그녀의 푸른 눈동자는 어쩔 줄 몰라하며 이리저리 요동쳤다.
"나 꼭 책임질게. 너를 놓치고 싶지 않아. 널 책임지고 싶어. 부탁해. 나론 안돼?"

"그..아직 이르고..나나 너나. 싫은 건 절대 아니니까."
변명하듯 말하며 레드후드는 마지막 말을 강조했다.
앞으로 조금이다. 여기서 물러나면 안돼.
이 아가씨 의외로 겁 많고 여려서 분명 또 다시 대답을 피할거다.
반드시 여기서 끝을 봐야한다.
" 레드후드, 확실하게 하자. 나는 다른 남자에게 너를 뺏기고 싶지 않아. 늦던 빠르던 책임져야 한다면... 좀 더 빨리 내게 되주면 안돼? 아니면...역시 난 반려자로는 안되는거야?"
내 말에 레드후드의 눈에 당혹감이 비췄다.

아...진짜! 이게 뭐야... 어떻게든 손안대려고 자제하고 있었는데. 얘가 고백할줄은...! 14살 연하를 손대는 건 마리대장님이랑 동급이잖아...하아. 첫키스랑 그...생으로 처음까지 줘버렸어.
이거 남들한테 들키면 빼도박도 못하고 키잡했다고 할텐데... 그래도 저렇게까지 하는거보면 거짓말로 장난치는거 같지도 않고...(거짓말이면 죽여버릴 테니까)
그리고 벌써 책임지겠다던가 너무 빠르다고.
설마 진짜 진심으로 날 좋아하는거야?!
이런 연상을? 진심으로?
내쪽이 나이가 많아도 한참 많은데...
그, 그래도...역시 저 정도 남자...놓치면...아쉽겠지? ... 좋아한다고 실컷 해놓고 다른 여자랑 하하호호 하는건...아, 짜증나네.
엄마랑 아빠도 맨날 결혼하라~ 애인 데려오라고 잔소리하고..
그냥 확! 저질러버려?
근데 진짜 얘랑 이어지면 아빠랑 아저씨네(남주인공 부모) 난리날 거 같은데..
나도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니까 언제까지고 몸매랑 유지한다해도... 무리고..
으윽! 진짜!! 어쩌면 좋냐고!!

"....."
"레드후드?"

"한 가지만 확실히 대답해."
"뭐, 뭐를요?"
레드후드 누나의 기세에 쫄아서 존댓말 써버렸다.
하지만 레드후드는 그런 건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말했다.


"진짜로... 정말로 진짜로 나 선택해서 후회안 할 자신있어?"
"물론이지."

"나 너보다 나이도 한참 많고..."
"몇 번이나 말하지만 그딴 건 상관없어."

"아저씨랑 아줌마가 실망하실텐데도?"
"아빠랑 엄마도 레드후드라면 환영할거야.
이렇게 예쁘고 착하고 귀엽고. 이런 여자 어디가서 못구해."

"그리고...나 질투도 심하고...많이 귀찮게 할텐데도? 응~ 으음
츄
쬭
아.."
레드후드가 언제까지고 자신을 깎아내릴것만 같아서 서둘러 그녀의 입을 막아버렸다.
레드후드가 여전히 그치만... 거리고 있었기에 그녀의 손을 꼬옥 잡았다.
"그만둬. 소용없아. 난 정말로 레드후드가 좋아. 장난도 아니고 후회도 안 할 거야. 그러니까... 나만의 여자가 되어줘. 레드후드."


"알았어. 그럼...제대로 책임 지든가."
그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나는 허리를 움직였다.
더이상 그녀에게서 아파보이는 고통은 없고 달달한 신음만을 참지 못하고 내뱉었다.
벌써 몇번인지 셀 수 조차 없을 정도로 서로의 혀를 탐했고 에어컨의 냉기에도 불구하고 우린 가쁜 숨을 내쉬며 서로의 땀과 타액, 그리고 레드후드의 애액으로 끈적하게 달라붙은 채 몸을 섞고있었다.
"레드후드. 쌀게. 안에 쌀테니까. 받아줘. 너 닮은 얘쁜 아기를 낳아줘.

"하앙 햐아
앙
앙
아
아앙
시
시른뎨
나 닮은 아기말고
녀 닮은
아들 낳을건뎨
후훗
앙
격렬해
앙
앙
앗
가
간댜
가니까
나도 가니까
같이
듈이셔
앙
응
같이 가자?
"
"레드후드!!"

"아아아아아앙"
격렬한 사ㅑ정이 끝나고 우리는 절정의 여운에 몸을 맡긴채 흐릿한 시야속에서 서로의 입술을 탐했다.

"하읍 응
츄
낼...름
퓻
쪽
하움~
음~~ 츄
하아..하아..."
엄청 기분 좋았어...처음엔 아팠지만... 그것도 잠깐 이었고.. 이게 말로만 듣던 궁합이란건가? 후훗♪ 나도 몹쓸 여자네... 이런 어린애를 남은 인생의 반절로 선택하다니.. 엄마랑 아빠한테 뭐라 설명하지? 아...몰라. 책임 진다고 했으니까 무슨 방법이라도 있겠지.

"정말... 진짜 아기 생기게하려고? 너무 많잖아...아 흘러내려. 그보다 아빠랑 엄마한테 뭐라 설명할거야?"
레드후드 누나가 가볍게 꿀밤을 쥐어박으며 말했다.
아빠랑 엄마는 내가 전부터 레드후드 누나를 좋아했던 걸 대충 눈치채고 있었으니까... 뭐 반대하시진 않겠지.
"이해해주지 않을까? 엄마랑 아빠는 내가 예전부터 누나 좋아한 거 알고있었으니까."
내 말에 레드후드 누나의 동공이 커졌다.
그렇게 신기한 일인가?

"아니 우리 아빠랑 엄마한테 뭐라고 설명할거냐고."
"......"
큰일 났다.
아저씨(레드후드 아빠) 예전부터 자기 딸은 자기가 인정한 남자에게만 줄거라고 엄포하고 다녔는데..
잠깐! 나 맞아 죽는거 아냐?!

"푸훗! 생각 안해 놓은 모양이네. 아빠가 설마 죽이기야 하겠어? 아, 그래도 따님을 책임지겠습니다 그러면 죽이려 들긴 하겠네. 잘 버텨봐~"
레드후드 누나는 나에게 팔베게 받으며 남일 인거 마냥 헤실거리며 웃었다.
이 소악마같은 아가씨는 뭐가 그리도 재밌는지 싱글벙글이었다.
아쪽은 엄청 심각한데..

"풋! 장난이야 장난. 나도 너희 부모님한테 가서 엄청 혼날거라고. 어릴때부터 돌봐준 애를 키잡해서 잡아먹어 버렸으니... 나도 정말 큰일이네."
레드후드 누나는 혼난다는 사실이 뭐가 그리도 기쁜건지 여전히 싱글벙글 웃고있었다.
그 미소가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어떻게 되든 더 이상 상관없게느껴졌다.

"나도 아빠랑 엄마한테 최선을 다해서 변호 해볼테니까 나도 잘부탁해."
"네... 잘부탁드립니다."
누나의 목소리에 대답하며 스르륵 눈을 감았다.
이제부터... 암튼 이 아가씨를 책임지기로 결정했으니까 내일부터 최선을 다해서 뭐라도 해야겠지.
그런 각오를 다지며 꿈나라로...

".... 잘 부탁드려요. 서방님."

"!! 뭐야? 잠드는거 아니었어?!"
"다시 말해봐! 그거 한번만 더!"

"뭐! 뭘?! 싫어!!! 안말해!!"
그녀의 공격이 자○애 너무 해롭웠기에 2라운드를 시작했다.

"야! 그거!! 또?!! 아..진짜"
결국 그날 밤은...한 숨도 잘 수 없었다.
그렇지만 그 날 아침엔 너무나 행복한 얼굴로 함께 잠이 들었다.
<END>
레드후드 스킨 AAA급으로 나오길 기원하면서 씀.
총 3일 걸렸네.
어째서...찐레후는 창작이 별로 없냐고..흙흙
즐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