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문제되면 삭제할게

지난 4~5월에 엄니한테 지정헌혈 요청했던 라붕이임

그때 일 이후로 라오하고 소전 커뮤에서 많이 도와줬고, 그 외 다른 게임 커뮤에서도 많이 도와줬었지만 내가 보답할 수 있는 한계가 있어서 일단 대표적으로 라오하고 소전 커뮤에서 작게나마 대회를 열어서 보답하고자 했었음

이번달에 수당하고 월급 받는거 생활비 제외하고 대회 비용으로 쓰면 얼추 맞겠다 싶었는데


이번에 가족이 건강검진 받았는데 내 대가리에서 이런게 튀어나오더라고...

대학병원에서 진료 받으니까 무조건 수술이나 시술 진행해야 한다고 해서 다음달 초부터 정밀검진에 들어갈 예정임

저게 좆같은게 죽을 확률은 낮다고 하는데 없는것도 아니고 언제 어떻게 전조증상 없이 뒤지는거라서 나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모르겠다

내가 뒤지는게 좆같은게 아니라 우리 가족들 또 상복 입힐까봐, 그리고 진짜 도와준 사람들한테 변변찮은 보답도 못하고 뒤질까봐 그게 너무 걱정되고 좆같다

살아있으면 꼭 보답하러 올게 너네들이 도와준거 절대 먹튀하는 일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