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더운데 안에 시원한거나 마시면서

좋은 얘기나 나눌까요?





걱정말게! 이곳에 전부 있으니!


여기에 사인만 하시면.....


?


야 씨발 이새끼 이거 단추가  이상한데....


네, 형제님. 겉옷은 저희가 맡아둘게요~~


(중얼중얼)


오... 그렇군요.

형제님, 핸드폰 제출하라고 말씀드렸는데

두개나 들고 오셨나봐요?


(씨익)




후우.... 요새 무튜브인가 먼가 하는

작것들때문에 힘드네잉....


대식아. 싸게 사인해불고 끝내불자.


?


커헠헠헛헠하흐ㅏ하하 


오늘부터  너는 대식이여.







어이, 대식이? 반가워.

나는 작업반장이여. 이이.

오늘은 첫날이니께 가볍게 바닷일부터 시작해보까?


신입 반가워. 첫날부터 좆됐네.

나는 영희여. 

아 알겠는데 노예도 위아래가 있는법이지.

내가 선배니까 말은 놓지 말고.











.... 신고받고 왔습니다.

불법 인신매매가. 일어나고 있다고...,


하.....


쯧. 귀찮게. 조심 좀 하라고.

그 머냐. 또 그 노랑머리인가?


지가 안 했시유. 아니에유

대식이가! 대식이가 했어유!



나가 대식이를 믿었는디 너무 슬프구만.

대식이는 오늘부터 밤일도 해줘야 쓰갔어....


진짜냐ㅋㅋㅋ 어 뺑이치고~~

신고식 끝나면 보자










흣 하.... 우리 대식이가 참 꼼꼼하게

일을 잘 혀는구만~

소장님이 이번일은 잘 마무리해줄게 걱정말고잉.


아 아까븐거 다 흘려부렀네.

임마 튼실허니 쓸만허고만.

오늘부터 점심업무만 허고

소장실로 출근혀라.










영희야, 대식이가 빠져불었으니 니가 더 열심히 해야겠제?


헤헤 물론입쥬. 반장님, 지만 믿으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