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내에서 답답할순있는데 사라카엘 입장에서 바라보면 납득할만함.


주변 설정만 생각해도 저새끼가 왜 저러는지 납득이 가는 느낌.



일단 사라카엘은 이단심판관중에 탑티어임.

이단심판관이라고하면 최소한 그 종교의 미친놈들이라고보면됨. 얘네는 신앙심에 금이갈일이 없을정도로 광적으로 미침

그래서 교리를 다른식으로 해석해? 이단새끼네 ? 죽여도되겠네 라는 자연스러운 방식이 나옴.


공포게임 같은거에 사이비종교에 심취한애들보면 이런느낌인데 코헤이가 정상적인 종교는 아니니까



그런식으로 종교에 미친년이라면 교리/성서는 법이자 진리임. 이걸 안지키는 순간 신앙심에 금이가고 내가 해온짓을 부정당하는거임

그러다보니 존나게 급해도 걸어가는 미친짓을 볼수있음



엔젤이 기도하는시간을 가질때도 내버려두는거보면 신교라고 생각하면 관심이 없음.

애초에 이단을 벌하는게 목적인 애들이라 정상적인 신교들은 별신경안쓰는 느낌



오히려 후반부에 사령관을 믿는 너를 믿어 약간 이런느낌이 이상하긴했는데

존나게 답답한 캐릭터치고는 캐릭터설정은 잘짠거같음

애초에 코헤이를 정상적인 종교라고 느끼고있었던건진 모르겠지만 실상은 사이비 + 광신도 집단인지라

거기에 심판관이면 ㅗㅜㅑ..